올라프(리그 오브 레전드)

 


'''"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


'''올라프''',''광전사''
'''Olaf''', ''the Berserker''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790

[image] 3150

'''기타 정보'''
'''출시일'''
2010년 6월 9일
'''디자이너'''
코로나크 (Coronach)
'''성우'''
[image] 심정민 / [image] -(일반) + Lomar(올라프 형씨)[1] / [image] 키무라 마사후미
1. 배경
2. 능력치
3. 대사
3.1. 올라프 형씨
4. 스킬
4.1. 패시브 - 광전사의 분노(Berserker Rage)
4.2. Q - 역류(Undertow)
4.3. W - 광포한 공격(Vicious Strike)
4.4. E - 무모한 강타(Reckless Swing)
4.5. R - 라그나로크(Ragnarok)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2012 시즌
7.2. 2013 시즌
7.3. 2014 시즌
7.4. 2015 시즌
7.5. 2016 시즌
7.6. 2017 시즌
7.7. 2018 시즌
7.8. 2019 시즌
7.9. 2020 시즌
7.10. 2021 시즌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9.2. 상단 (탑)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악에 물든 올라프(Forsaken Olaf)
11.3. 빙하의 올라프(Glacial Olaf)
11.4. 올라프 형씨(Brolaf)
11.4.1. 크로마
11.5. 펜타킬 올라프(Pentakill Olaf)
11.6. 습격자 올라프(Marauder Olaf)
11.7. 푸줏간 올라프(Butcher Olaf)
11.8. SKT T1 올라프(SKT T1 Olaf)
11.9. 용 사냥꾼 올라프(Dragonslayer Olaf)
11.9.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저승 가서 조상들을 뵙거든, 올라프가 보냈다고 해.'''''

그 누구도 막지 못할 파괴력으로 도끼를 휘두르는 올라프가 바라는 것은 딱 한 가지, 전장에서 영광스럽게 전사하는 것이다. 프렐요드에서도 가혹한 환경으로 유명한 록파 반도 출신인 올라프는 어느 날 자신이 무병장수하다가 평온하게 숨을 거둘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 록파에서는 침상에서 편안하게 죽는 것은 겁쟁이뿐이므로, 이는 더할 나위 없이 모욕적인 운명이었다. 분노가 치민 올라프는 오로지 싸우다 죽기만을 바라며 프렐요드를 종횡무진했다. 하지만 위대한 전사와 전설의 야수를 수십, 수백 쓰러뜨려도 죽음은 찾아오지 않았다. 이제 올라프는 겨울 발톱 부족의 포악한 집행자가 되어, 대규모 전쟁에서 전사할 수 있는 날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유니버스 배경(접기/펼치기)


'''"저승 가서 조상들을 뵙거든, 올라프가 보냈다고 해."'''
보통의 인간이라면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올라프만은 예외다. 이 난폭한 광전사는 오로지 끓어오르는 전장의 함성과 무기가 부딪치는 굉음을 듣기 위해서 살아간다. 그가 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늙고 병들어 쓸쓸히 잊혀 가는 것 그리고 평범하게 죽어가는 것이다. 끝없이 전장의 영예를 갈망하며 살아가는 그이기에 전투가 벌어지면 절대 몸을 사리는 법이 없다. 올라프의 내면 깊숙한 곳에는 피에 대한 갈망이 용암처럼 끓고 있으며 그는 죽음의 문턱에서 싸울 때만이 진정 살아있음을 느낀다.
해안 반도 록파는 프렐요드에서도 가장 혹독한 곳으로 악명이 높다. 이 땅에서 얼지 않고 흐르는 액체란 피밖에 없으며 오로지 불타오르는 분노만이 얼어붙은 몸을 덥혀준다. 록파의 전사 올라프는 전장에서 수많은 공적을 올려 왔고 그 어떤 자리에서든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기 좋아하는 호방한 사나이였다. 그 날 저녁 역시 부족 사람들을 한데 모아놓고서 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불태워 없애버린 이야기를 이어가는 중이었다. 그런데 올라프의 장광설이 지겨워진 노병 하나가 그에게 다가와서는 과연 이렇게 승승장구할 운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한 번 점쳐 보는 게 어떠냐고 부추기는 것이었다. 이에 발끈한 올라프는 다 늙어빠진 전사가 질투만 많다고 비웃더니 죽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공적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하라며 죽은 짐승의 뼈다귀를 휙 던졌다. 그리고 다음 순간, 점괘를 읽는 동료들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가시고 말았다. 그 점괘는 올라프가 무병장수를 누리다 조용히 숨을 거둘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그러한 삶을 꿈꿨겠지만, 올라프에게 그보다 더한 치욕은 없었다. 그는 순간 분노에 이성을 잃고서 록파에 악명이 자자했던 서리 독사를 무찔러 예언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한 뒤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뛰쳐나갔다. 서리 독사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인간과 배를 집어삼켜 온 괴물이었고, 이 정도쯤은 되는 놈과 싸우다 죽어야 전사에 걸맞은 마지막이 될 터였다. 마침내 올라프는 독사를 발견해 시커먼 아가리를 향하여 거칠게 몸을 던졌고, 격렬한 전투 끝에 까무룩 의식이 잦아드는 것을 느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에 번쩍 정신이 들어 어둠 속에서 눈을 떴고, 그의 곁엔 처참하게 난도질당한 괴물의 시체가 둥둥 떠 있었다. 그는 영예롭게 전장의 불꽃 속에서 죽는 것에 실패했다는 좌절감에 또 한 번 울부짖었다. 그러나 이쯤에서 포기할 생각은 없었기에 다음 전투가 자신의 마지막을 장식해주리란 희망으로 악명 높은 괴물이란 괴물은 모조리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하나 그가 죽기를 갈망하며 몸을 날릴 때마다 분노의 힘이 발동되었고 때문에 영광스러운 죽음에 대한 기대는 번번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올라프는 이제 한낱 괴물 따위는 전사다운 죽음을 안겨줄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길은 프렐요드에서 가장 포악한 얼음발톱 부족을 치는 일뿐. 얼음발톱의 부족장 세주아니는 올라프의 대담한 도전이 내심 재밌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그에게 자비를 베풀 마음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세주아니의 돌격 명령에 수십 명의 전사가 달려들었고 올라프는 피에 대한 갈망에 휩싸이며 광포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들을 하나하나 쓰러뜨리던 올라프는 어느새 세주아니 앞에 다다라있었고, 둘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설원에서 드디어 일대일로 대면하게 되었다. 이윽고 올라프와 세주아니의 격돌에 빙하까지 뒤흔들렸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쉴 새 없이 공격하는 이 광전사를 세주아니는 선 자리에서 거뜬히 버텨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직 상대방을 꿰뚫는 눈빛만으로 이제껏 그 어떤 무기로도 성공하지 못했던 올라프의 광전사 태세를 풀어버리고 말았다. 세주아니는 분노의 기운이 약해진 틈을 타 한 가지 제안을 건넸고, 그것은 바로 자신의 대정벌 계획을 돕는다면 그 대가로 올라프가 그토록 원하는 영예로운 죽음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바로 이 순간, 올라프는 프렐요드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겠노라 맹세했다.


1.1. 챔피언 관계






세주아니
볼리베어
미스 포츈
루시안
싸우다 죽는 걸 바라기에 호전적인 겨울 발톱 부족과 계약했다. 부족장 세주아니와 겨울 발톱의 주신 볼리베어가 관계도에 있는 건 이 때문. 다만 우디르는 겨울 발톱 부족이면서도 호전적인 걸 마땅찮게 여겨서인지 관계도에 없다. 미스 포츈과 루시안은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올라프를 만났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75(+93)
2156
[image] '''체력 재생'''
8.5(+0.9)
23.8
[image] '''마나'''
315.6(+42)
1029.6
[image] '''마나 재생'''
7.465(+0.575)
17.24
[image] '''공격력'''
68(+3.5)
127.5
[image] '''공격 속도'''
0.694(+2.7%)
1.013
[image] '''방어력'''
35(+3)
86
[image] '''마법 저항력'''
32(+1.25)
53.25
[image] '''사거리'''
125
125
[image] '''이동 속도'''
350
350
기본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1렙 수치가 무지막지한 편. 체력과 방어력도 딱히 하자가 없는 편인 데에도 전체 공동 3위의 엄청난 공격력과, 공동 2위의 빠른 공격 속도 계수를 지닌다. 심지어 Q와 패시브의 특성상 스킬셋이 완성이 안 되도 성능이 보장되기에, 초반에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보인다. 이동 속도는 마스터 이의 355의 바로 다음.
예외적으로 마나와 마나 재생 능력치, 성장 방어력 능력치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마나 능력치가 좋지 않은 탓에 역류를 자주 사용할 경우 마나가 금새 동나므로 올라프는 마나 관련 아이템을 최소 한 개 정도는 올려줘야 도끼를 편하게 던질 수 있다. 성장 방어력이 낮은 것은 라그나로크의 기본 지속 효과 때문으로 보이는데, 라그나로크 사용 시에는 기본 지속 효과가 벗겨져 가뜩이나 심한 탱킹 압박이 한층 가중되고 만다.
기본 공격 동작은 우수한 편. 선딜이 약간 있지만 공격 속도가 조금 올라가기만 해도 별로 체감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그리고 궁극기를 사용하면 한팔씩 휘두르는 대신 양손으로 도끼를 내려치는 것으로 바뀐다.
웃음 명령을 내리면 도끼를 위로 높이 던진다. 카메라를 잘 이동시키면 도끼가 눈 앞까지 왔다가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이 올라간다.

3. 대사



'''선택 시'''

"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

'''공격'''

"내 도끼가 피에 목말라하는군."

"드디어 재미 좀 보겠는걸!"

"두 동강 내주마!"

"몰살이다!"

'''이동'''

"어서 전장으로!"

"빨리빨리!"

"록파의 힘이 느껴진다."

"약탈이다."

"전투로!"

"가고 있어."

"살의가... 차오른다!"

'''도발'''

"이리로 와 봐. 정말 안 아프게 해 줄게. 내 약속하지."

'''농담'''

"남자의 가치는 그 사람의 수염 길이와 허리 둘레로 가늠할 수 있지."


3.1. 올라프 형씨



'''이동'''

"아, 형씨~"

"오... 여긴 어디야?"

"우와, 나 완전 몸짱인 듯."

"이봐 형씨, 내가 좀 잘 나가거든."

"MT다 MT!"

"내가 좀 놀지."

"고 고!"

"언니들한테 데려다줘."

"좋아, 가는 거야!"

"뭔데?"

'''공격'''

"저리 꺼져, 루저 녀석!"

"여긴 폭행의 도시, 주민은 너뿐!"

"고통행 열차에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우↗ 후↓!"

"와서 맛 좀 봐라!"

"난 형씨바다의 제왕, 형쎄이돈이다!"

"알아들었어, 형씨?"

"야, 내 맥주 건들지 마!"[2]

'''도발'''

"감히 날 체포하겠다구?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어이 형씨, 스턴 걸지 마."

'''농담'''

"오와우 뭔데? 난 형씨바다의 제왕 형쎄이돈이다."[3]

[4]

'''스킬'''[5]

'''역류(Q) 사용'''

"Chug!"[6]

"Chug! Chug!"

'''광포한 공격(W) 사용'''

"Brooooooo!"

'''무모한 강타(E) 사용'''

"Boom, baby!"

"Kablooey!"

"Kaboom!"

"Oh yeah!"

'''라그나로크 사용'''

"'''형씨마씨아!!!'''"[7]

'''사망'''

"구려..."

"어으... 짜증나!"

"아 형... 이럼 안 되지!"

7.17 패치 때 한국 지역 한정으로, 국내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일부 대사가 삭제되었다. 거침없는 드립이 올라프 형씨 스킨의 정체성과도 같았던 만큼 변경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은 편.[8]

4. 스킬



4.1. 패시브 - 광전사의 분노(Berserker Rage)


[image]
잃은 체력 1%마다 올라프의 공격 속도가 0.7%씩 증가합니다.

올라프가 1:1에서 매우 강력한 이유. 아이템과 스킬이 별로 없이 싸우는 극초반 1:1에서는 평타 의존도가 큰데,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패시브 덕에 초반에 매우 강하다. 기본 스탯도 최상위권이기에 더 효율이 좋다.
이 패시브는 지속전에 능한 올라프의 다른 스킬들과 궁합이 매우 좋다. 평타가 더 빨리 나가 E의 쿨타임이 더 많이 감소하고, 특히 W의 잃은 체력 비례 회복 효과와 합쳐지면 적은 체력에도 쉽게 죽지 않아, 체력이 적다고 방심한 상대방을 역으로 따버릴 수도 있다.
반면 소규모 교전이 아닌 대규모 교전에서는 매우 무력해지는 패시브다. 적진 한복판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올라프의 특성상 화력이 올라프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공격 속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빠르게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도주기가 있는 상대에게도 접근하기 전에 녹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라인전이나 소규모 교전에서도 좋은 패시브지만, 평타밖에 칠 수 없는 초반 정글링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때문에 체력을 깎으려고 일부러 리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경 이야기에 언급된, 올라프가 죽기를 갈망하며 몸을 날릴 때마다 발동되는 '''분노의 힘'''이 바로 이 광전사의 분노 효과로 추정된다.

4.2. Q - 역류(Undertow)


[image]
올라프가 지정한 곳에 도끼를 던져 도끼에 맞은 모든 유닛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최대 2.5초 동안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도끼가 멀리 날아갈수록 둔화 효과의 지속 시간이 길어지지만, 1.5초보다 낮아질 수는 없습니다.[9]

올라프가 도끼를 집으면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5초 감소합니다.

[image] 60
[image] 400 ~ 1000
[image] 7
[image] 80 / 125 / 170 / 215 / 260 (+1.0 추가 공격력)
[image] 25 / 30 / 35 / 40 / 45%

근접 전사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원거리 공격 스킬. 사거리가 길고 투사체 속도도 빨라 맞추기가 쉽고, 가로막히지도 않는다. 피해량도 준수하고, 피해량이 감소하지도 않으며, 둔화 효과의 지속 시간도 길다. 덕분에 파밍, 견제, 딜링 등 올라프의 주력기가 된다.
이렇게나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핵심적인 효과는 '''떨어진 도끼를 주우면 쿨타임이 4.5초 감소'''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근접해서 싸우는 경우엔 도끼를 빠르게 주울 수 있어 실 쿨타임이 매우 짧다. 스킬 가속을 잘 맞췄을 경우에는 줍자마자 다시 던질 수 있다.[10] 덕분에 미니언이나 정글몹을 잡을 때 제일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이다. 올라프는 도끼를 줍느냐 줍지 못하느냐에 따라 전투력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도끼를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 올라프 실력의 척도가 결정된다. 무조건 최대 사거리로 던지는 것이 아닌, 정확히 목표물만 맞힐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까이 던지는 것이 핵심.
도끼가 날아간 거리에 비례해 둔화 시간도 최소 1.5초에서 최대 2.5초까지 늘어난다. 덕분에 도끼를 제때 맞힐 수만 있다면 적에게 둔화 효과를 계속해서 줄 수 있고, 여기에 궁까지 사용한 상태로 쫒아온다면 정말로 이동기 없이는 도망칠 수 없다.
단점은 마나 소모량이 크다는 것. 쿨타임도 짧고 회수 시 쿨타임 감소 효과로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던질 수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남발하다가는 마나가 쉽게 떨어진다. 물론 W는 마나를 30만 소모하고 E와 R은 마나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Q를 너무 남발하지 않도록 조심하면 된다. 그래도 올라프는 보통 마나템을 전혀 가지 않기 때문에 후반에도 방심하다간 쉽게 마나가 떨어진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가 충분히 갖춰졌을 때, 땅에 꽂힌 도끼를 집어들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순간 다시 역류를 사용하면 2차 시전한 역류의 쿨이 바로 초기화되어 도끼를 '''두 개씩''' 던지고 다닐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재사용 대기시간만큼의 시간 간격을 두고 도끼를 하나씩 회수해야 의미가 있는 버그라서 1:1 맞딜이라든가 파밍 등에는 도움이 되기 어렵고 마나 부담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실전성은 떨어지는 편. 그나마 적을 쫓아가는 상황이라든가 난전 상황에서는 활용할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올라프가 드레이븐처럼 도끼를 반드시 주워야 하는 챔피언도 아니고 도끼에 집착하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도 높은 만큼 의도하고 쓸 정도의 버그는 아니다.
여담으로 올라프가 역류를 쓰면 왼손의 도끼를 던지며, 도끼를 던져도 왼손에 그대로 도끼 택스쳐가 남아있다. 기본 공격 모션이 양손을 번갈아 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양손을 모두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보는 게 그나마 타당성이 있다.

4.3. W - 광포한 공격(Vicious Strike)


[image]
6초 동안 올라프의 생명력 흡수율이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또한 잃은 체력의 3%당 1%씩 체력 회복 효과가 증가합니다.
[image] 30
[image] -
[image] 16
[image] + 16 / 18 / 20 / 22 / 24%
[image] + 50 / 60 / 70 / 80 / 90%

생명력 흡수와 공격 속도를 올려 주는 기본 공격 버프기. 그밖에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체력 회복 효과가 늘어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올라프의 전투 지속력과 유지력을 책임지는 스킬. 생명력 흡수량도 높고, 체력이 낮아질수록 회복 증폭 효과도 있어 표시된 것보다 흡혈량이 크다. 공격 속도 증가량도 매우 높기 때문에 패시브와 합쳐지면 극초반부터 2배 이상의 공격 속도를 얻을 수 있다. 올라프가 접근하여 적을 때릴 수만 있다면 궁과 연계되어 죽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는 올라프를 볼 수 있다.
광전사의 분노와 마찬가지로 기본 공격을 할 일이 많지 않은 후반 대규모 교전에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Q, E에 이어 보통 가장 늦게 마스터하는 스킬이다. 쿨타임이나 지속 시간의 변화가 없고, 흡혈과 공격 속도 증가량도 크게 변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1렙부터 매우 높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는데, 공격 속도는 마스터 이의 궁극기 2레벨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흡혈량은 흡혈의 낫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런 수치 덕에 올라프는 공격 속도 아이템을 많이 가지 않는 편이다.
올라프의 체력이 낮을 때 올라프의 전투력이 더 강해지는 이유이다. 특히 초반 정글링 때, 체력을 적게 유지하는 올라프의 특성상 체력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라인을 설 때도 올라프의 라인 유지력을 보충해준다.
의외로 많이 하는 착각은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체력 회복 효과가 늘어나는 것이 패시브처럼 실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이 체력 회복 증가 효과는 '''W를 사용하는 순간을 기준'''으로 한다. 즉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사용했다면 피흡으로 체력을 거의 다 회복해가도 그 회복 증가 효과는 끝날 때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반대로 체력이 거의 풀피인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이후 체력이 낮아져도 체력 회복 증가 효과는 풀피일 때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낮다. 즉 체력이 최대한 낮을 때 써야 최대의 효율을 받을 수 있다.
잃은 체력에 비례한 체력 회복 증대 효과는 아이템 정령의 형상처럼 모든 치유 효과를 늘려준다. 때문에 올라프는 물약과의 궁합도 좋다.

4.4. E - 무모한 강타(Reckless Swing)


[image]
올라프가 맹렬한 기세로 도끼를 휘둘러 대상에게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이 스킬의 소모값은 가한 총 피해의 30%에 해당하며, 대상을 처치한 경우 소모값을 되돌려받습니다. 기본 공격 시 무모한 강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image] 21 / 34.5 / 48 / 61.5 / 75 (+0.15 총 공격력)
[image] 325
[image] 11 / 10 / 9 / 8 / 7
'''고정 피해량''': 70 / 115 / 160 / 205 / 250 (+0.5 총 공격력)

올라프가 초반 안티 탱커로도 쓰이는 이유. 고정 피해를 입히는 스킬인 데다가, 기본 공격마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줄기 때문에 Q와 같이 교전에 큰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특히나 초반 높은 기본 피해량과 고정 피해라는 점은 올라프를 초반 절대강자로 만들어 주는 큰 이유 중 하나다.
특이하게 마나를 사용하는 챔피언인데도 E는 마나가 아닌 체력을 소모값으로 사용하는데, 소모값이 크지도 않고 W 피흡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사정거리도 기본 공격보다 길고, 선딜도 길지 않아 CS를 먹을 때에도 자주 사용된다.
사정거리도 꽤 길고, 적이 방어력 아이템을 올려도 높은 피해량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이 근접 챔피언일 경우 견제기로도 사용된다. 덕분에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할 때는 효과가 좋지만, 체력 위주로 템을 올린 적에게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대표적인 예가 클레드.
과거 리워크 패치로 완전히 고정 피해가 아닌 AD 계수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11] 기본 공격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를 받은 덕에, 교전 중에서는 실 쿨타임보다 훨씬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모한 강타로 소모되는 체력보다 체력이 적은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체력이 1로 되지만 스킬은 정상적으로 발동한다.
적이 1:1이 강한 근접 챔피언이거나, 탱커일 경우 E를 먼저 선마하는 경우도 있다. 추가 공격력 계수가 아니라 총 공격력 계수이고, 기본 피해량도 레벨을 올릴 때마다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초중반 1:1 능력은 기존보다 뛰어나다. 그 반대로 Q의 대미지가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나 원거리에서 적 체력을 깎아먹는 플레이는 제한된다.
판정이 우수한 편이라 일단 발동되면 적이 시야 내에 있는 한 끊기지 않는다. 보통은 전투 시작할 때 한 방 찍어 주고, 평타로 쿨을 줄여서 적을 마무리할 때 다시 한 번 사용한다.

4.5. R - '''라그나로크'''(Ragnarok)


[image]
'''기본 지속 효과''': 올라프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상승합니다.
'''사용 시''': 올라프가 자신에게 걸린 [image]모든 방해 효과를 제거하며, 다음 6초 동안 [image]방해 효과에 면역이 됩니다. 또한, 올라프는 1초 동안 적 챔피언을 향해 갈 때 이동 속도가 상승합니다. 이 동안 올라프는 라그나로크의 기본 지속 효과를 잃고,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image] [image] + 20 / 30 / 40
[image] -
[image] -
[image] 100 / 90 / 80
[image] + 15 / 20 / 25 (+0.3 총 공격력)
[image] + 20 / 45 / 70% - 적 챔피언을 향해 갈 때

기본 지속 효과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올려준다. 대치 중인 라인전 단계나, 파밍할 때의 탱킹 능력을 소폭 증가시켜준다. 다만 라그나로크 사용 시에는 기본 지속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시전 시 지속 시간 동안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고, 적에게 향할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모든 방해 효과에 면역이 된다.[12] CC기에 면역이 된다는 점은 매우 크고, 지속 시간도 6초로 길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뛰어난 궁극기.[13]
저지 불가 효과는 어느 상황에서든 큰 효과를 발휘한다. 적을 쫓아갈 때도 적의 CC기를 무시하기 때문에, 역류의 둔화 효과에 걸린 적은 쉽사리 올라프를 따돌릴 수 없으며, 나서스의 쇠약이나 피오라의 응수 등 공격 속도 저하 효과도 무시하고 1:1을 할 수 있다. 적 다수에게 물려 도망치는 경우에서도 매우 좋다. 하지만 라그나로크를 사용했을 때는 기본 지속 효과가 사라져 오히려 탱킹력은 줄어들고, 대규모 교전 때에는 적에게 달려가야만 하기에 적진으로 돌격하다가 오히려 녹아버리는 경우도 많다.
6초간의 방해 효과 면역 덕에 라그나로크를 사용하고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으로 적진에서 빠져나올 수도 있다. 카밀의 궁극기나 트런들의 얼음 기둥으로 밀려나거나, 4초 내에 죽지만 않는다면 절대 끊을 수 없다. 다른 CC기 효과를 무시하는 스킬이나, 밴시의 장막의 지속 효과도 솔방울탄의 영향을 받지만 라그나로크 사용 중에는 솔방울탄의 효과도 무시한다.
공격력 증가 효과가 고정 수치가 아닌, 총 공격력 계수를 받기 때문에 공격력 템을 올릴수록 효과가 커진다.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R) 또한 라그나로크로 무시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를 먼저 사용했을 땐 모데카이저가 궁극기를 걸 수 없으며, 모데카이저 궁극기에 끌려갔을 때 사용하면 빠져나오긴 하지만 능력치 강탈은 막지 못한다.
궁극기 아이콘엔 한자로 힘 력() 자가 써져 있다. 원래 바이킹 광전사가 모티브인 올라프라면 바이킹이 쓰던 슈바스티카(卍)를 쓰는 게 옳겠지만, 서양에서는 저 문양이 하켄크로이츠로 더 유명하기 때문에 형태와 의미가 비슷한 한자를 대신 쓴 모양.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상남자'''
> E - 무모한 강타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고정 피해량
>
> 달성 목표 : ? / ? / ? / ? / ?
[image] '''어딜 도망쳐?'''
> Q - 역류를 2회 이상 적중 후 10초 안에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 / ? / ? / ? / ?
[image] '''폭주 기관차'''
> R - 라그나로크로 제거하거나 방어한 적 챔피언의 군중 제어 효과
>
> 달성 목표 : ? / ? / ? / ? / ?

6. 평가


올라프 챔피언 집중탐구
무척 강력한 초중반 전투력과 대인전, 라그나로크(R)가 주는 '''저지 불가 효과'''를 통한 스노우볼링을 자랑으로 삼는 AD 브루저. 주 포지션은 '''정글'''과 '''탑'''으로, 탑솔과 정글 모두 초중반 먹이사슬 최상위권에 위치한 챔피언이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에게 초반에 강한 챔피언을 고르라고 하면 올라프가 결코 빠지지 않는다.
초반 맞싸움이 약한 챔피언들은 역류(Q)를 한 번 맞는 순간 1레벨부터 선취점을 허용하기까지 할 정도로 올라프의 초중반 전투력은 어지간한 챔피언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패시브 광전사의 분노와 광포한 공격(W)이 어우러진 전투 지속력 또한 매우 뛰어나며, 이러다 보니 초중반 올라프와 싸우고 싶어하는 적은 거의 없다. 하지만 멀리 떨어진 적에게도 올라프는 역류(Q)의 둔화와 군중 제어기 면역의 라그나로크(R)로 접근해 근접전을 강요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한 타이밍에 스노우볼을 굴릴 조건이 마련된다면 올라프는 굉장히 강력한 챔피언이다.
이렇게 초중반 전투력이 막강한 만큼이나 올라프라는 챔피언이 지닌 한계 역시 명확하다. 올라프는 부실한 기대치를 초중반 스노우볼로 커버하는 '''유통기한'''형 챔피언으로, 이는 올라프 특유의 딜링 사이클이 시간이 지날수록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인한다.[14] 유리한 타이밍에 이득을 취하고 빡빡하게 이득을 굴려나가는 운용이 동반되지 않거나, 오히려 초반부터 말려버려서 그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올라프라는 픽의 의의는 크게 퇴색되고 만다. 솔로 랭크와 프로씬 모두 올라프가 가장 강력한 초중반에 그 명운이 갈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15][16]

6.1. 장점


  • 막강한 대인 전투력
우수한 기본 능력치, 공통적으로 공격 속도를 올려 주고 잃은 체력에 비례해 효과가 강화되는 패시브와 광포한 공격(W), 간단한 조건부 쿨타임 감소가 가능하여 전투 중에 난사할 수 있는 역류(Q)와 무모한 강타(E)가 시너지를 일으켜, 올라프의 대인전은 살인적으로 강력하다.[17] 탑과 정글 모두를 통틀어 초중반에 올라프와 대등하게 겨룰 챔피언은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 적이 멀리 떨어지면 역류(Q)와 라그나로크(R)를 이용해 금세 거리를 좁혀서 근접 맞다이를 강요하고, 방어 능력치를 올려 버텨보려는 상대는 그를 상회하는 엄청난 딜링과 무모한 강타(E)의 고정 피해로 응징하며, 올라프에게 대항하는 적은 체력이 깎일수록 더욱 미쳐 날뛰는 전투력에 굴복하여 무릎을 꿇는다.
  • 우수한 파밍 속도 및 유지력
선마하는 역류(Q)의 사거리, 범위, 피해량 등이 모두 준수해 라인이나 정글 캠프 클리어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광포한 공격(W) 덕분에 유지력도 보장되어 있다. 그밖에 무모한 강타(E)는 막타용으로 쓸 경우 소모값이 없는 스킬이라 파밍에 그럭저럭 쓸만하고, 광전사의 분노는 파밍 속도를 올려주며 라그나로크(R)의 기본 지속 효과는 유지력에 영향을 끼친다. 덕분에 일반적인 경우 여유로운 파밍 상황과 충분한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선택을 할 수 있고, 설령 라인에서 다소 일방적으로 얻어맞더라도 체력을 회복 및 보존하면서 버틸 수 있다. 정글 올라프의 파밍 속도는 프로 레벨에서 올라프가 선택받는 가장 큰 이유다.
  • 저지할 수 없는 돌진
적중시킨 적 유닛을 느리게 만들며 도끼 회수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급감하는 역류(Q)는 도망치려는 적의 발을 붙들어 놓기에 알맞은 스킬이다. 라그나로크(R)를 배우기 전에도 역류(Q)만 잘 맞히면 적과의 거리를 어렵지 않게 좁힐 수 있다. 라그나로크(R)를 쓰고 모든 방해 효과를 무시하며 달릴 때의 돌파력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는 수준. 이 때문에 올라프를 자력으로 따돌리거나 아군으로부터 분리할 수 있는 챔피언은 거의 없다. 마침 올라프는 1:1 대결에 엄청나게 능하니, 올라프에게 잘못 걸리면 그 후에 무슨 짓을 하든 간에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셈이다. 둔화와 CC기 면역은 도주 시에도 적용되니 유리한 상황에서 올라프를 쫓아가기도 참 힘들다.
  • 특유의 독특한 탱킹 및 전투 지속력
올라프가 단순히 공격적 아이템과 플레이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소위 '칼챔'이였다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실수를 노리거나 갱킹으로 대응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올라프의 강한 대인전은 공격 아이템보다는 쿨타임 감소를 통한 역류(Q)와 무모한 강타(E) 난사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굳이 공템을 두르지 않아도 살인적인 DPS를 뽑아낼 수 있다. 또한 광전사의 분노와 광포한 공격(W)이 내는 시너지는 올라프의 전투 지속력을 배로 강화해주며, 공템 대신 쿨타임 감소가 달린 방어적 아이템을 선택하며 공방 양면으로 우수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이상의 장점들으로 인한 초중반의 압도적인 강력함
잘 싸우는데 파밍 속도, 유지력 모두 좋고 상대가 도망치지도 못하게 하며, 궁극기로 CC기 무시까지 붙어있는 올라프가 초중반에 강력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올라프와 계속 얼굴을 맞대고 있어야 하는 탑 라이너 중 라인전을 비등하게 할 수 있는 챔피언은 드물다. 올라프가 정글을 돌더라도 적 정글러가 잡아먹히면 먹혔지 올라프를 제압하고 돌아다닐 확률은 매우 낮다. 그리고 일단 올라프에게 승기를 내주는 순간, 대규모 한타가 벌어지기 전까지는 방방곡곡에서 올라프가 광전사 무쌍을 찍으며 게임을 폭파하기 일쑤다. 프로 경기에서도 초반에 킬을 주워먹은 올라프는 여기저기 들쑤시며 게임을 터뜨린다.

6.2. 단점


  • 생명력 흡수에 의존하는 불안정한 탱킹력
올라프는 부 역할군이 탱커면서도 탱킹 스킬이 없다시피 하다.[18] 광포한 공격(W)을 이용해 체력을 계속 회복하면 버티는 능력이 향상되기는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올라프는 적의 화력을 전부 다 받아내면서 전진해야 하는 챔피언이라 흡혈을 해보기도 전에 포화로 죽을 위험이 크고, 설령 흡혈을 하더라도 AD 캐리도 아닌 올라프의 흡혈량은 쏟아지는 폭딜을 견디기에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흡혈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극도로 카이팅에 능한 원거리 딜러에게 취약하며, 아이템으로 탱킹력을 보완하지 않으면 흡혈할 틈도 없이 죽여버리는 암살자 챔피언들 상대로도 취약하다. 실제로 올라프의 천적은 기동성이 뛰어난 원거리 딜러와 순간 폭딜에 능한 암살자다.[19]
  • 원거리 포화에 취약함
라그나로크(R)의 방해 효과 면역 덕택에 상대가 올라프가 돌진해오는 것을 방해할 수는 없지만, 군중 제어기는 둔화를 거는 역류(Q)뿐인 올라프 역시 상대의 딜을 방해할 수 없다. 달려가는 동안 원거리에서 포화를 맞고 시작하면 체력의 상당수가 깎여 크게 위축되거나 아예 접근도 못 해보고 죽을 수도 있다. 기껏 포화를 뚫고 들어오더라도 적이 이동기나 회피 수단이 있다면 그저 다시 포화를 맞으면서 달려가야 한다. 카이팅과 이동기로 무장한 원딜이나 어그로 핑퐁이 가능한 상대는 역류(Q)의 둔화나 라그나로크(R)의 이동 속도 증가, 심지어 점멸을 쓰더라도 접근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결국 올라프는 후반으로 갈수록 그들에게 위협조차 줄 수 없는 신세로 전락한다.
  • 애매한 접근 능력
라그나로크(R)의 방해 효과 면역과 접근 시 이동 속도 증가, 그리고 역류(Q)의 연속적인 둔화 사이클 덕분에 올라프 자신이 적에게 접근하는 것이 정말 어렵지는 않지만, 하드 CC기가 아니므로 진입 수단으로써의 성능은 썩 좋다고 하기 어렵다. 아무리 역류(Q)가 좋다 한들 상대가 벽이라도 넘어가면 닭 쫓는 개 꼴이 되어버린다. 올라프의 상기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올라프가 강한 초중반에 몰아쳐서 레벨과 아이템 격차를 벌려 놓아야만 하지만, 역류(Q)만으로는 접근하지 못할 정도로 상대 챔피언의 회피력이나 기동성이 좋아 올라프가 유리한 타이밍을 넘기면서 시간을 끌면 올라프는 무난하게 유통기한이 와서 썩어버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챔피언 자체의 한계에 부딪힌다.
  • 이상의 단점들과 스킬 구성으로 인한 유통기한
올라프가 대회에서 썩었다 내지는 상했다는 표현을 자주 듣는 이유. 올라프를 픽했다면 초중반에 게임을 끝내야 하며, 적어도 본인은 스킬셋의 한계를 아이템과 레벨로 극복할 만큼 성장에서 앞서야 한다. 올라프가 대규모 싸움에서 활약하는 것은 중반 정도만 되어도 쉽지 않은 일이고, 탱커들조차 쏟아지는 원딜의 딜을 감당하기 버거워하는 후반에는 더더욱 힘들다. 그렇다고 포킹이나 스플릿 등 전투 외적으로 팀에게 도움이 되는 유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이 모든 단점들로 인해 올라프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활약하기 어려워진다. 아예 초반부터 충분히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오히려 망해버렸을 경우에는 게임 내내 존재감이 지워지기도 한다.[20][21]

6.3. 상성


  • 올라프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기동력이 뛰어난 챔피언: 논타겟 이동기를 사용하며 카이팅을 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해당된다. 역류(Q)를 적중시킨다고 해도 이동기로 움직이는 데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발을 묶을 수가 없다. 이 챔피언들이 이동기를 써서 도끼가 꽂힌 곳으로부터 떨어져 버리면 도끼를 줍고 다시 추격해야 할지 그냥 챔피언 쪽으로 달릴지 갈등을 겪게 된다. 초중반에 만나면 올라프가 강한 타이밍에 싸워주지 않고 슬슬 피하며 시간을 끌 수 있으며, 중후반에는 올라프가 허우적대는 동안 포커싱을 통해 순삭할 수 있다.
      • 킨드레드, 베인, 니달리[22], 이즈리얼[23], 칼리스타
    • 올라프의 딜링을 무력화시키는 챔피언: 기본 공격에 의존하는 챔피언이 으레 그렇듯, 기본 공격을 무시하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챔피언 상대로는 까다롭다. 올라프의 딜링 구조에서 역류(Q)의 사이클을 돌리는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논타겟 스킬의 적중을 방해하는 챔피언도 해당된다.
      • 아칼리[24], 샤코
    • 대인전에서 올라프와 맞설 수 있는 챔피언: 올라프가 아무리 근접전 깡패라고는 해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 근접전에 강한 챔피언이 올라프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로도 올라프가 초중반에 불리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올라프가 강한 초중반 타이밍에 마구 몰아치기 부담스럽다는 것만으로도 이 챔피언들이 올라프를 억제하는 능력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올라프의 힘이 더 많이 빠지며, 일부는 한타 단계에서도 어느 정도 올라프를 카운터치는 측면이 있다.
      • 트런들 : 트런들에게도 체력 회복 + 공격 속도 증가 버프가 있는 장판 스킬이 존재하며, 얼음 기둥은 뚜벅이인 올라프에게 상당히 큰 효율을 낸다. 궁극기 역시 문제인데, 트런들의 궁극기는 단순한 디버프이기 때문에 올라프의 궁으로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한다. 오히려 트런들의 궁극기를 맞은 상태로 맞딜을 하면 올라프가 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6렙 전까지의 맞딜은 올라프가 유리하니 최대한 차이를 벌려 놓을 것. 그러나 1렙 영혼의 맞다이는 절대로 하지 말자. 아무리 올라프가 1레벨의 강자라고는 하지만 깨물기의 효율이 워낙 좋은 편이라 무조건 진다.
      • 가렌[25], 볼리베어[26], 클레드[27], 피오라, 트린다미어[28], 요릭[29], 우디르
    • 기타
      • 탐 켄치: 아군을 집어삼키기(W)를 통해 보호하고 어그로를 풀어주므로, 딜러진을 위협해야 할 올라프의 한타 난이도를 엄청나게 올린다. 그렇다고 탐 켄치를 노리기에는 두꺼운 피부(E)의 어마어마한 탱킹력을 쉽게 돌파할 수 없다. 또한 이러한 서포터로서의 카운터뿐만 아니라 탑 탐 켄치 역시 어느 정도 카운터로 속한다. 대인전에 맞설 수 있는 유형으로, 탑 라인전에서 꽤나 강력한 근접전을 발휘하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30]
      • 하이머딩거: 여타 다른 근접 챔피언들처럼 라인전 내내 포탑과 W 포화를 맞아야 하며, 도끼를 맞춰 들어가려해도 수류탄 기절 때문에 뚜벅이인 올라프는 더욱 접근하기 힘들다. 6레벨 이후 라그나로크로 수류탄 기절을 씹고 들어가더라도, 뚜벅이인 이상 업그레이드!(R)의 강화 포탑을 포함한 늘어놓은 포탑들의 딜을 전부 상쇄하기가 힘들다. 탑 올라프 장인 우주최강올라프는 근접전을 포기하고 극단적으로 유성 룬을 들고 도끼로 맞포킹을 하라고 조언한다[31]. 정글 올라프 역시 딩거가 있는 라인 쪽으로 갱을 잘못 갔다가는 역으로 죽어버릴 수도 있다.
  • 올라프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52]
    • 대인전이 올라프에게 미치지 못하는 챔피언: 올라프는 유서깊은 탑솔 1~3레벨 구간 맞다이 최강자로 잘 알려진 챔피언이며, 정글러로써도 먹이사슬 최상위권에 위치한 챔피언이다. 대부분의 전사들은 초중반 올라프의 역류(Q)를 동반한 지속 딜링을 견뎌내지 못하며, 저항하더라도 체력이 떨어질수록 더욱 높아지는 전투력에 굴복하고 만다. 하물며 올라프를 상대로 유리한 타이밍을 잡을 수 없는 챔피언들은 라인전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으며, 킬이라도 내주는 순간 라인이 폭파되어 이도저도 못 하는 신세가 되기 일쑤다.
      • 다리우스[32], 야스오[33], 사일러스[34], 세트, 모데카이저[35], 오공[36], 우르곳[37], 이렐리아[38], 리 신[39], 렉사이[40], 레넥톤[41]
    • 올라프를 떨쳐내기 어려운 딜러 챔피언 : 이동기가 없는 상대는 역류(Q)가 묻히는 지속적인 둔화에서 도망칠 수 없으며, 있더라도 어줍잖은 이동기로는 회수 시 쿨이 훨씬 빨리 돌아오는 역류(Q)에 대처하기 힘들다. 따라서 기동력이 부실하면서 몸도 약한 챔피언은 역류(Q)에 한 번 맞았다고 킬각으로 이어질 정도로 올라프에게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지켜주는 탱커형 서포터가 있다고 해도 이들은 보통 CC기를 이용해 근접 챔피언들을 저지하는데, 올라프는 그것들을 라그나로크로 가볍게 무시한다. 결국 중후반까지 가서 올라프가 자신을 죽이기 전에 먼저 죽일 수 있는 딜을 확보하는 게 상책.
      • 트위치, 자야, [42], 럼블, 아펠리오스, 니코, 갱플랭크, 라이즈, 제이스[43], 티모[44], , 케넨[45], 블라디미르[46], 빅토르[47], 케일[48], 나르[49]
    • 버티는 라인전을 선호하는 탱커 챔피언: 어느 정도 라인전 능력이 괜찮은 탱커라 해도 올라프를 상대하기 어렵다. 이들은 상대의 화력을 버티면서 유지력으로 몰아내거나 갱 호응으로 라인전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올라프를 상대로는 그 어떤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 라그나로크가 없는 올라프를 노리더라도 올라프 자체가 워낙 깡패인지라 자칫하면 갱승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더욱 까다롭다. 무난히 성장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올라프보다 훨씬 강력한 한타 기여도를 뽐낼 수 있는 챔피언들이 많지만, 최소한 스플릿에서는 올라프가 계속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 마오카이, 오른, 말파이트[50], 초가스, 나서스
    • 방해 효과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라그나로크(R)가 원수다. 스킬 중 CC기의 비중이 극단적으로 높거나, 살아남는 데 CC기가 반드시 필요한 챔피언들이 여기에 속한다. 올라프를 방해 효과로 저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화력으로 때려잡아야 하는데, CC기 하나가 딜링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거나 CC기로 아군을 보호하는 챔피언들은 강력한 CC기를 가진 대신 화력이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올라프 앞에서는 손쉬운 먹잇감이 될 뿐이다.
      • 노틸러스, 룰루, 레오나, 말자하, 알리스타, 애쉬, 잔나, 피들스틱, 베이가[51], 리산드라, 모르가나, 카르마,아리, 블리츠크랭크
    • 기타
      • 리븐: 리븐은 올라프가 상대하기 힘들어하는 기동력이 뛰어난 챔피언 부류에 속해있지만, 결국 리븐도 맞딜을 하기 위해서는 올라프에게 접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동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퇴색된다. 올라프는 유지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히트 앤 런 식 딜교환을 상대로도 버티는 능력이 탁월하며, 그렇다고 정직하게 맞딜을 해주면 리븐이 올라프의 전투력을 따라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기동력이 뛰어나다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대인전이 올라프에게 미치지 못하다는 단점이 너무 커서 상대 승률과 라인킬 확률 모두 올라프에게 밀리는 케이스. 물론 궁극기를 배운 이후 리븐의 순간 누킹 능력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원콤에 대비할 수 있는 적절한 방템은 필수다.

7. 역사



7.1. 2012 시즌


출시 이후 꽤 긴 시간 동안 전반적으로 빈약한 성능 때문에 유저들에게 외면당했지만, 버프를 받은 후 탑과 정글 양면에서 평가가 올라갔으며 특히 탑 라이너로서 대체로 괜찮은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구 MiGWoong과 구 나진 e-mFireMakNooN의 올라프 미러전 대결이 유명하다. MakNooN이 올라프로 리글의 랜턴을 올리는 의아한 아이템 빌드를 선택했을 뿐만 아니라 무척 치명적인 실수를 여러 차례 저질렀기 때문.

7.2. 2013 시즌


시즌 초기 워모그의 갑옷으로 대표되는 체력 위주의 메타가 대세화되자, 당시 올라프의 체력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던 광포한 공격 때문에 체력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대단히 좋던 올라프는 최고의 챔피언으로 부상했다. 체력 계수를 받는 광포한 공격, 그리고 계수 없이 피해량이 조금 더 높던 무모한 강타와 기본 지속 효과로 방어구 관통력을 제공했던 라그나로크 덕분에 방어 아이템만 잔뜩 구매해도 화력이 충분했기에 올라프가 탱킹 걱정 없이 게임 내내 막대한 존재감을 뽐낼 수 있었다.
대회에서 올라프가 지나칠 정도로 인기를 누리자 결국 라이엇은 3.01 패치에서 역류의 둔화율을 줄이고, 광포한 공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늘리고, 라그나로크의 방어구 관통력 효과를 스킬 사용 시에만 적용되게 하는 등 올라프를 크게 하향했다. 문제는, 올라프를 하향했을 뿐만 아니라 올라프와의 궁합이 좋은 체력 아이템들까지 하향했다는 것. 이 패치로 인해 올라프의 화력과 추격 능력이 굉장히 줄어들었고, 정글 올라프는 파밍 능력이 현저히 감소했다. 이런 데다 방어 아이템을 맞춘 뒤에도 전에 비해 영 힘을 쓰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원래 올라프는 랭크 게임에서는 그렇게 승률이 높지 않았는데, 너프 후에는 승률이 40% 근처로 하락하며 아예 고인이 돼 버렸다. 프로 레벨에서도 더 이상 선택받지 않는 챔피언이 되었다. 라이엇도 패치 후 올라프는 최상위권 게임에서는 지나치게 강력했으나 전체 구간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너프 후에는 완전히 약한 챔피언이 되어버렸다고 인정했을 정도. 설상가상으로 패치 이후 당시 대세였던 유체화 올라프의 발을 꽁꽁 묶을 수 있는 자르반 4세가 1티어 정글러가 되었고, 개편된 몰락한 왕의 검이 체력 아이템을 많이 구매하는 올라프의 카운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올라프의 입지는 심각한 수준으로 좁아져만 갔다.
라이엇은 3.12 패치에서 올라프를 리워크해서 내놓았다. 패치 직후 올라프는 여전히 약했고, 이에 라이엇은 다음 패치에서 올라프가 너무 약하게 등장했다며 모든 기본 스킬을 상향해 주었다. 그 결과, '''다시 한 번 깡패로 돌아왔다.''' 정글러로 주로 활용되었지만 탑 올라프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인정받았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초반, 강력한 성능과 탑과 정글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략적 이점 덕분에 올라프는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주 사용되다 보니 약점도 드러나고, 암살자형 정글러들이 대세 자리를 꿰찬 이후에는 조금 인기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은 챔피언으로 취급되었다.

7.3. 2014 시즌


전과 마찬가지로 대회에서는 잘 나가는 편이었지만 솔로 랭크에서는 별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결국 다시 하향대에 오르고 말았다. 역류 둔화가 하향됐는데, 주로 정글러로 사용되던 올라프에게 역류 하향은 상당히 치명적으로 작용했고 그 결과 전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랭크 게임과 대회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챔피언이 되고 말았다. 시즌 말기에 대세화된 순간이동 메타 또한 올라프와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에 반등의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올라프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던 시절.

7.4. 2015 시즌


2014 시즌에서처럼 계속 저평가받다가, 5.9 패치에서 라그나로크를 발동시켰을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상향을 받은 덕분에 성적이 조금 좋아졌다. 솔로 랭크에서도 적당한 성적을 기록했고, 대회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조커픽으로 꺼냈다. 특히 FnaticReignOver가 정글 올라프를 애용하는 편이었다. 올라프가 1티어 픽이 되거나 범용적으로 사용될 정도의 지위에 오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성적이나 대회에서의 입지나 2014 시즌보다는 조금 나았다.

7.5. 2016 시즌


6.8 패치로 광포한 공격의 생명력 흡수량이 증가하고 라그나로크의 기본 지속 효과가 약간 상향되기는 했지만 시즌 내내 입지가 좁은 편. 솔로 랭크에서의 성적은 전체적으로 볼 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으로, 플래티넘 이상의 상위 랭크 구간에서는 탑 올라프의 성적이 꽤 괜찮은 편이지만 픽률이 높지는 않다. 정글 올라프는 승률도 픽률도 평균 미만. 월드 챔피언십 예선 경기를 통해 정글 올라프의 인지도가 올라간 이후로는 정글 올라프의 픽률이 꽤 올라가더니 결국 탑을 넘어서기까지 했다.
대회에도 한동안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그런데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는 리 신 등의 공격적인 정글러가 각광받는 메타와 맞물려 갑자기 인기가 엄청나게 치솟았다. 대회에서 나올 때는 솔로 랭크에서와 달리 거의 정글러로 활용되었고 탑 올라프는 무시당했다. 월드 챔피언십 예선에서는 서구권은 물론 많은 지역 소속팀들이 정글 올라프를 활용했고, 처음에는 올라프에 대한 평가가 박하던 한국 선수들도 예선 2주차부터는 픽밴에서 적극적으로 올라프를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전체 챔피언 중 픽밴율 3위, 승률 50%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기준으로 올라프는 여전히 후반이 약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지만, 초반에 상단 포탑이 하단 포탑보다 단단하게 되고 첫 포탑을 파괴한 팀에게 보너스 골드가 돌아가도록 변한 패치 이후 라인 주도권이 강조되면서 초중반 존재감이 뛰어난 올라프가 리 신 등과 함께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이른 타이밍부터 강하게 몰아칠 수 있을 뿐더러,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풀어가려는 적을 후벼파기에도 좋기 때문. 공격적 정글러가 각광받다 보니 후반 존재감 문제도 전처럼 심하게 두각되지는 않고, CC기 면역을 통한 강제 이니시에이팅 또는 전장 이탈 능력 등은 나름대로 호평받고 있다.

7.6. 2017 시즌


시즌 초 기준으로 승률이 약간 깎였다. 여러 식물들의 추가로 인해 올라프의 공격적인 카정 운영에 약간 제동이 걸렸고, 신규 특성 파괴전차의 용기는 하드 CC기를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올라프와 전혀 맞지 않는 반면 탱커형 정글러들은 이 강력한 특성의 수혜를 제대로 입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불리해진 면이 여럿 있다. 그래서인지 어느샌가 다시 탑 올라프의 기용률이 정글 올라프를 앞질렀다. 2017 Mid-Season Invitational 등 대회를 통해 정글 올라프가 여러 차례 이목을 끈 이후에도 솔로 랭크에서의 주 포지션은 여전히 탑이다.
반면 대회에서는 초중반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과 강력한 정글링을 활용하여 주도권을 잡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올라프의 장점을 높이 사서인지 정글 올라프가 꽤 끈질기게 명맥을 이어 왔다. 솔로 랭크에서와는 반대로 탑 올라프는 시즌 내내 얼굴을 보기 어려웠다. 대한민국의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는 Afreeca FreecsSpirit이 올라프 장인으로 유명하다. 갈리오가 리런치된 이후로는 돌진이 자유로우나 탱킹력이 부실한 올라프의 특성 중에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가릴 겸 올라프를 갈리오와 함께 기용하는 전략이 잠시나마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탈리야의 티어가 올라간 이후 뚜벅이 올라프가 바위술사의 벽에 카운터를 당한다는 것이 발견되면서부터는 보기 어려워졌다. 엄밀히 말해 갈리오는 어떤 정글러와 조합해도 궁합이 잘 맞는 챔피언이라 반드시 올라프를 뽑을 필요는 없기도 하고.
7.13 버전에서는 탱커형 챔피언들을 위해 초중반 바미의 불씨의 가격 대비 파밍 성능을 상향하고 잿불거인도 그에 맞게 조정되었으며 태양불꽃 망토의 경우 조합식이 변경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잿불거인을 쓰던 정글 올라프의 승률은 꽤 올랐으나, 태양불꽃 망토를 선호하지 않던 탑 올라프의 경우 오히려 승률이 약간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도 절대적인 승률로 보면 탑 올라프가 픽률은 내려갈지언정 계속 승률 상위권을 고수한 반면, 정글 올라프의 승률은 잿불거인에 훨씬 걸맞은 챔피언들이 주류로 올라감에 따라 다시 하위권으로 내려갔다. 불타는 향로가 지배하는 메타가 도래한 이후에는 메타에 어울리지 않는 챔피언이다 보니 픽률이 점차 감소했지만 승률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7.7. 2018 시즌


프리시즌 패치 초기에는 탑에서 승률이 상당히 큰 폭으로 감소했고, 라이엇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PBE 서버에서 여러 상향 방안을 테스트했다. 허나 직접적인 상향을 받지 않았음에도 자연스럽게 승률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탑 라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룬 빌드로 초반에는 결의 또는 정밀 쪽이 주로 연구되다가 마법 쪽으로 선회한 결과 승률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정글의 경우 전 시즌과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8.3 버전부터는 대회에서 다시 정글 올라프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라프보다 조금 먼저 티어가 올라간 스카너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은 듯한데, 올라프는 스카너의 강점 중 하나인 빠르고 안정적인 초반 정글링 면에서 뒤지지 않고 6레벨부터는 확정 CC기인 꿰뚫기를 포함하여 여러 탱커형 정글러들의 궁극기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합류전의 중요성이 올라가고 그 연장선상에서 한때 올라프의 인기를 상승시켜 주었던 갈리오가 1티어 픽으로 돌아온 환경에서, 미드나 탑의 주도권을 좌우하는 소규모 국지전에 대단히 강하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대회에서 눈도장을 찍은 이후에는 간만에 정글 올라프의 선호도가 탑을 앞지르는 데 성공했다.
8.5 패치 때는 상향이 이루어졌다. 무모한 강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약간 줄어들었고, 총 공격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라그나로크의 공격력 증가량의 경우 기본 수치가 약간 감소한 대신 총 공격력 계수가 붙어 성장성이 늘어났다. 게임 후반에 올라프가 너무 힘이 빠지게 하지 않기 위한 패치라고 한다. 1레벨 궁극기 기준으로는 무조건 상향이고, 2레벨부터도 공격력 아이템 하나만 섞여 있으면 전에 비해 더 많은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의 수식 변경으로 인한 추가 공격력 변화를 계산한 글. 대신 정글 올라프가 애용하는 잿불거인과 워모그의 갑옷이 하향되어 정글의 경우 간접 하향을 조금 받았다.
8.7 버전에서는 라그나로크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최소 50%에서 최소 20%로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다. 포식자와 라그나로크를 동시에 이용하면 지나치게 안정적인 전투 수단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패치 이후로는 정글 올라프의 인기가 서서히 줄어 다시 탑에게 주 포지션 자리를 내주었다.
8.15 패치 때는 광포한 공격의 추가 공격 속도가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15%씩 증가하였다. 패치 후 대회에서 정글 올라프가 제법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그렇게 또 한 번 정글의 선호도가 탑을 앞질렀다.

7.8. 2019 시즌


9.4 패치 때 올라프 스킬들의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토르를 연상케 하는 번개 효과가 많이 들어가 멋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전부터 그럭저럭 잘 쓰이던 챔프였는데 서머시즌 들어 세주아니가 1티어 정글로 급부상하자 이를 카운터치기 좋은 스킬셋을 지닌 올라프가 대세 정글러가 되어 대회에서 전세계적으로 골고루 쓰이는 편이다. 헤카림처럼 정복자 룬이 올라프와 잘 어울려서 정글 올라프도 포식자 대신 정복자를 드는 경우도 많아진 편. 다만 LCK에서는 등장했다 하면 유통기한 문제에 약점을 찔려 심각한 함정 카드가 되고 있다.
세주아니는 너프로 관짝에 들어갔지만 초중반 위주의 메타가 지속되다 보니 여전히 쓸만한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특이점이라면 솔랭이든 대회든 공격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다 보니 거의 대부분 1코어로 용사를 올리고 잿불거인을 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다. 솔랭에서 아예 용사-블클-가엔 3코어까지 딜템을 올리는 빌드가 정립되면서 꾸준히 2티어를 유지하는 중.

7.9. 2020 시즌


프리시즌에 들어서자 1티어로 올라섰다. 변화된 정복자는 이미 고정 피해를 지녔고 전투 지속력이 중요한 올라프와 더욱 잘 맞다고 평가되며, 11월 24일 기준으로 OP.GG 정글 1티어 1위로 올라선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오브젝트 컨트롤과 빠른 정글링이 중시되는 현 메타에 초반 난전 능력이 탁월하고 기존 1티어 정글러와의 상성도 나쁘지 않은 정글 올라프의 입지는 크게 상승하였으나, 탑 올라프는 아직 정글에 비하면 성적이 좋지 못한 상태이다. 같이 1티어에 있는 에코와는 다르게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편.
10.2 패치 기준 정글, 탑 모두 2티어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10.3 기준 탑은 4티어로 급락했다.
10.9 패치 기준 다시 정글 올라프가 1티어로 올라왔다. 승률은 52.5%에 픽률은 4.5%이다. 하지만 탑 올라프는 여전히 3~4티어로 잘 쓰이지 않고 있다.
10.10 패치 기준 정글은 2티어에 탑은 표본이 매우 낮아 2~5티어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10.14 패치 기준 정글 성적이 나빠졌다. 혜성같이 등장한 볼리베어가 올라프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고 거기다가 그레이브즈, 에코와 같이 올라프가 잡기 힘든 챔피언들이 1티어로 당당히 주름잡고 있어 선픽을 하기 부담스러운 편. 그리고 올라프가 메인으로 선택하던 정복자가 12스택으로 변경되면서 정복자의 흡혈 의존도가 높은 올라프의 승률이 하락했다. 그나마 최악의 카운터인 트런들이 지속된 너프로 티어가 크게 떨어진 것이 위안이다.
10.17 패치 기준 승률이 더 떨어졌다. 올라프가 대부분의 AP 정글러들을 상대하기 좋은 편도 아닌 데다가 난입 자체의 성능과 연구가 진행되면서 많은 챔피언들이 난입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올라프 같은 뚜벅이 정글러들의 티어가 하락했다. LPL 기준으로 기동성이 부족한 올라프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난입 올라프가 사용되었다.

7.10. 2021 시즌


10.23 패치 이후 성적이 매우 좋아졌다. 정글 아이템과 몹 개편 이후로도 변함없이 빠른 정글링을 보여주고 특히 신규 신화 아이템인 선혈포식자도 올라프와 시너지가 미친듯이 좋기 때문이다. 선혈에 이어 스테락이나 죽음의 무도까지 더하면 올라프는 도저히 막을 수가 없는 재앙 같은 존재로 군림한다. 게임 템포가 빨라져 올라프가 힘이 빠지는 시간대까지 잘 가지 않는 것도 고승률의 요인이다. 즉 현재 올라프는 약점은 가려지고 강점은 더욱 강화된 상태이며 10.25 패치 이후 픽률 6.5%, 승률 55%로 1티어 정글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10.25b 패치에서 Q 둔화율이 29~45%에서 25~45%로, W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전 구간 5% 깎이는 너프를 받았다. 또한 11.1 패치에서 선혈포식자 너프와 치감 아이템 상향 조정으로 인해 간접 너프를 받을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1 패치에서 또한 승률 55%, 픽률 8.5%가 그대로 유지되며 카서스, 엘리스, 누누 등과 함께 1티어 자리를 꿰차고 있다.
11.2 패치에서 W의 흡혈량이 2% 증가하지만 치유량 증폭 비율이 최대 50%에서 33%로 하향되었다. 선혈포식자와의 시너지를 너프한 것인데 과연 유의미할지는 미지수이다. 아니나 다를까 승률이 내려가기는 커녕 되려 올라가고 말았다.
결국 11.3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597에서 575로 감소하고 패시브의 공격 속도 최대 증가분이 100%에서 70%로 감소했다. 여기에 더해 선혈포식자의 회복량까지 너프를 당해 성적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패치 이후에 결국 1티어 정글러 자리에서 내려왔다. 여전히 나쁘지 않은 지표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이전에 비해 확연히 약해진 모습이다. 그러나 탑 올라프는 패시브와 기본 체력의 심각한 너프로 인해 타격이 컸다. 탑 라인에서 메타적으로 손해를 많이 봤는데 무엇보다 현재 카밀이 1티어에 자리잡고 있어서 카밀을 상대로 불리한 탑 올라프는 수많은 고전을 하고 있다.

8. 아이템,


'''룬'''
'''정밀 빌드'''

<^|2>
탑에서든 정글에서든 정복자 룬의 인기가 가장 높다. 공격력이 상승하는 효과도 좋고, 가한 피해의 15%만큼 회복하는 효과는 높은 수치의 흡혈과 회복량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 광포한 공격과 시너지를 일으킨다. 하위 룬은 일단 승전보가 거의 고정적으로 들어가고, 전설 쪽에서는 공격 속도를 높이는 전설: 민첩함이 무난하나 유지력 및 전투 지속력에 좋은 전설: 핏빛 길을 택하기도 한다. 전투 룬 중에는 올라프 자신의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깎였을 때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늘어나는 최후의 저항이 광전사의 분노와 궁합이 좋은 편이라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깎인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최후의 일격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보조 룬은 영감과 결의로 갈리는 편. 영감 쪽에서는 마나를 회복시켜 주어 라인 유지력을 늘려주는 비스킷 배달과 적과 순수히 유지력 싸움을 해야 할 때는 시간 왜곡 물약도 어느 정도 선호도가 있다. 결의를 택할 경우 철거와 적 챔피언의 공격을 받았을 때 다음 3번의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덜 입게 하는 뼈 방패의 선호도가 높다. 우주적 통찰력이 더 이상 스킬가속을 제공하지 않게 바뀌자 마법의 마순팔과 깨달음을 고려하기도 한다.
정글 올라프 역시 보조룬으로 영감을 선호하나 탑 올라프와는 완전히 다른 선택지를 보여준다. 정글 유지력이 최상위권이고 사냥꾼의 부적을 사면 마나 걱정도 대단치 않은 정글 올라프에게 비스킷 배달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 일반적으로 정글 올라프는 킬 포인트를 먹을수록 이른 시간에 공짜 신발을 얻을 수 있는 마법의 신발과 도끼를 맞춘 적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쾌속 접근을 고정적으로 선택한다.



'''시작 아이템'''
  • 잉걸불 칼, 빗발칼날
상대 조합에 따라 빨간 강타나 파란 강타나 둘 다 유용하다.
  • 부패 물약
초반 유지력도 챙기면서 딜교환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 부패의 손길 효과를 받으면서 싸움을 거는 올라프는 매우 무섭다. 체력과 더불어 마나도 회복시켜 주기에 스킬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범용성이 높기 때문에 탑 올라프의 시작 아이템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도란의 검
라인에서 초반부터 적을 적극적으로 두들겨 팰 생각이라면 도란의 검을 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부패 물약에 비해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공격력과 체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파괴력은 더 강하다. 초반에 도란의 검을 구매한 올라프와 맞상대할 수 있는 탑 라이너는 극히 드물다.

'''핵심 아이템'''
  • 신화급
    • 선혈포식자
다소 공격적이면서도 맞다이 시 전투 지속력까지 챙기기 좋다. 이전 티아맷의 초승달 액티브 체력 회복 효과가 있으며, 이 효과는 W의 체력 회복량 증가가 적용된다. 잃은 체력 5%마다 공격력이 1% 상승하는 효과 역시 올라프에게 맞춤 효과라고 할 수 있고, 신화 효과 역시 썬파와 같은 스킬 가속이라 유용하다.
  • 터보 화공 탱크
10시즌의 정당한 영광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신화급 아이템. 전 시즌 정당한 영광의 대체 아이템이라 볼 수 있으나, 하위템에 쿨감템이 없기 때문에 선혈포식자에 비해 자주 사용되진 않는다.
  • 신성한 파괴자
체력, 공격력, 쿨감, 주문 검 등 올라프에게 잘 맞는 선택지 중 하나. 선혈포식자 너프 이후로 고려되고 있다.
  • 칠흑의 양날 도끼
방어 능력치도 필요하지만, 초중반 주도권을 잡고 화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공격 능력치도 어느 정도 요구하는 올라프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다. 체력으로 올라프의 생존력을 높임과 동시에 공격력까지 챙길 수 있으며, 스킬 가속 또한 무척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고유 효과들도 하나같이 올라프에게 잘 어울리는 편. 빠른 공격 속도 덕분에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순식간에 최대치까지 쌓을 수 있으며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피해로 전투력도 더 강해진다.

'''공격 아이템'''
  • 스테락의 도전
전사 챔피언들에게 잘 어울리는 공방용 아이템. 방어 능력치는 체력뿐이라 아쉽지만 대신 약간의 공격력을 제공하고, 순간적으로 체력이 많이 깎일 경우 빠르게 줄어들지만 그만큼 기본 수치가 높은 보호막이 발동하므로 종합적으로 보면 방어 아이템으로도 나쁘지 않다. 보호막 생성 시 강인함이 늘어나는 효과의 경우 올라프에게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항상 궁이 켜져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있어서 나쁠 것은 없다. 정글보다는 탑에서 조금 더 선호하는 편.
  • 죽음의 무도
마저와 흡혈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유용한 편. 공격력, 스킬 가속, 받는 물리 피해를 출혈로 변환해 탱킹 아이템 역할도 겸한다. 버티면서 싸워야 하는 올라프에게 안성맞춤이다. 처치 관여에 성공 시 이속과 회복이 생겨 장기적인 한타에서 더더욱 강해진다.
  • 수호 천사
한타 때 문자 그대로 목숨을 내놓고 적진에 뛰어드는 올라프에게 부활 효과는 우수한 보험이다. 능력치 자체는 공격력 약간에 방어력 약간이라 탱템으로는 낙제점이고 그렇다고 공격 아이템이라고 보기도 애매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고 공격력이나 방어력이나 어쨌든 올라프에게 도움이 되는 능력치들이므로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다. 그러나 부활 후 가성비가 여러 딜템 겸 방템에 달린 능력치들보다 저열해 점점 선택률이 내려가는 추세다.

'''방어 아이템'''
  • 가시 갑옷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에게 상당한 부담을 안기는 아이템이다. 방어력을 굉장히 많이 올려줄 뿐더러, 기본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입으면 대상의 공격 속도를 줄이고, 약간의 마법 피해를 되돌려 주며, 심지어는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까지 적용하기 때문이다. 상대 조합의 딜 비중이 물리 피해에 치우쳐 있거나 적 원거리 딜러가 잘 성장했을 때 가주면 좋다.
  • 란두인의 예언
국민 방템 중 하나. 방어력과 체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공격하는 적의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고 치명타로부터 입는 피해를 줄이는 덕분에 올라프의 아쉬운 탱킹력을 보완해줄 수 있다. 사용 효과도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올라프에게 잘 맞는다.
  • 망자의 갑옷
망자의 갑옷이 제공하는 체력과 방어력은 모두 탱킹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들이다. 고유 지속 효과의 효율도 무척 좋은 편. 라그나로크 효과 지속 시간 동안 방해 효과를 무시하는 덕분에 전함 효과의 중첩이 깎일 걱정 없이 이동 속도 버프를 받으면서 돌진할 수 있고, 최대 중첩 상태로 적에게 도달할 확률이 높은 만큼 강력한 일격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둔화시킬 가능성도 다른 챔피언에 비해 훨씬 높다.
  • 정령의 형상
올라프처럼 자체 체력 회복 수단이 있는 챔피언에게 특히 잘 맞는 마법 저항력 아이템. 체력과 마법 저항력으로 인해 마법 피해를 더 잘 받아낼 수 있게 되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 역시 올라프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고유 효과가 광포한 공격의 기본 효과와 체력이 적을 때의 추가 효과 모두에 적용되기에 전투 지속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신발 아이템'''
  • 판금 장화
팀의 최전방에 서는 많은 챔피언들은 군중제어 효과에 방해를 덜 받기 위해 마법 저항력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때에도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선택하고는 하지만, 올라프는 라그나로크 사용 시 방해 효과가 쏟아지든 말든 무주공산을 달리듯 돌진할 수 있기 때문에 헤르메스의 발걸음 의존도가 낮다. 적의 CC기보다 화력을 더 걱정해야 하는 올라프에게 방어력과 더불어 기본 공격으로부터 입는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주는 판금 장화는 무척 잘 어울리는 신발이다.
  • 신속의 장화
정글보다는 탑에서 선호하는 신발. 가뜩이나 빠른 올라프의 발에 날개를 달아 준다. 다른 2티어 신발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도 무시하지 못할 장점. 방어 능력치는 전혀 올려주지 않는 점이 아쉽다. 대신 둔화 저항으로 문도, 블라디미르, 나서스 같은 초식형이면서 둔화 CC기를 사용하는 챔피언 상대로 들고 6렙 전부터 찢어버릴 수 있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수많은 챔피언들의 사랑을 받는 범용성이 뛰어난 신발. 올라프는 강인함 능력치 의존도가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라그나로크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고 마법 저항력도 장식이 아니므로 때로는 헤르메스의 발걸음이 필요하다.
  • 아이오니아의 신발
오직 솔킬과 살육에 딱 맞는 상남자용 템트리. 스킬가속 버프 이전에는 마법 룬의 깨달음으로 스킬가속을 보완해야했으나 버프가 된 현재는 점화석과 함께 Q-평-Q-평이 가능해진다. 비록 판금장화와 헤르메스의 발걸음보다 효과가 미미한건 사실이나 이 콤보만으로도 충분히 킬 가능성이 올라간다. 단, 충분히 말릴 수 있는 상황이거나 약한 상대인 경우가 아니면 패시브 너프 탓에 오히려 찢길 수 있다.

8.1. 비추천 아이템


  • 지나친 공격 아이템
공격력 아이템들의 경우 올라프와의 궁합 자체는 좋지만, 라인전 단계에서면 몰라도 한타 때는 가뜩이나 생존력이 떨어지는 올라프가 더 빨리 녹아내리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공격 속도 아이템도 광전사의 분노와 광포한 공격으로 공격 속도를 충분히 확보하는 올라프 특성상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고, 공격 속도 아이템 대부분은 탱커나 딜탱과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 간혹은 W를 선마하여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붙은 흡혈로 도배하는 변태같은 올라프 유저들도 있는데 상대 챔피언들이 뚜벅이 수준에다가 아군 챔피언의 이동 속도 버프를 받지 않는 이상은 걸어가다가 1초도 안 걸리고 삭제되며 리메이크 전의 AD 사이온과 다르게 왕귀력이 더 늦고 그때쯤이면 치감 효과로 무장하니 의미가 없다. 팀에 타릭이나 케일 같은 게 있지 않은 한 가지 말자.
  • 지나친 서포팅 아이템
하드 CC기가 전무한 올라프가 서포터로 갈 일도 없고, 잘못 올렸다간 딜도 탱도 안 되는 어정쩡한 포지션으로 전락할 수 있다. 정말 가끔 두 개 정도는 갈 수 있지만, 웬만해서는 탑으로 기용할 때는 하나도 가지 않을 것을 추천하며 정글 올라프일 경우 구원이나 기사의 맹세 중 하나 정도를 선택하는 것은 괜찮다.
  • 둘을 넘는 마나 아이템
초중반 정도까지는 마나 부담이 꽤 느껴지는 편이지만 마나 아이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될 만큼은 아니고, 그 후부터는 굳이 마나 아이템이 없어도 별 지장이 없다. 정 마나통을 키우고 싶다면 얼어붙은 심장을 사도 되며, 그 이상은 낭비다.
  • 모든 주문력 관련 아이템
올라프는 AP 계수가 없는 순수 물리 계열 챔피언이다. 이런 걸 사는 것은 돈낭비일 뿐이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올라프의 주력 포지션. 빠른 정글링과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상대 정글러와 성장 차이를 벌리는 것이 주 운용법이다.
올라프의 정글링은 최상급에 속한다. 쿨타임 짧은 광역 스킬인 역류(Q), 패시브와 광포한 공격(W)의 엄청난 공격 속도와 피흡으로 인해 모든 정글 캠프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그 속도 또한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은 곧 빠른 레벨링과 골드 수급, 뒤이어 다양한 기회로 이어진다. 정글링을 계속 돌아서 빠르게 6렙을 찍을 수도 있고, 갱킹과 카정 설계 등 상대 정글러보다 한 타이밍 빠르게 이득을 굴려나갈 수 있다. 교전 능력도 최상위권으로 초중반에 올라프와 마주쳐서 이길 수 있는 정글러는 몇 안 되며, 그 소수의 정글러도 기동성 떨어지는 챔피언이 대부분이라 역류로 둔화시키고 빼면 그만이다.
갱킹 시에는 적을 잡거나 최소한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혀야 한다. 올라프처럼 정글링 능력이 좋은 챔피언들은 대부분 CC기나 결정력이 부족해서 갱킹 능력이 약하다. 그러나 올라프는 멀리서 CC기를 걸면서 들어갈 수 있고 딜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갱킹 능력이 괜찮은 편이다. 그래도 조금은 부족하니, 역갱이나 카정을 치는 것이 더 유리하다.
6레벨 이후에는 상대의 CC기를 무시하는 다이브 갱킹도 가능하다. CC기 한두 개, 이동기 하나 정도를 믿고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하다가 올라프에게 잘못 걸리면 응징당한다. 지속적인 추노와 함께 딜을 넣는 올라프의 특성상 미드보다 탑, 바텀에 갱을 가는 것이 성공률이 대체로 더 높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렇듯 초반 정글 올라프는 탑과 마찬가지로 강력하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주도권을 쥐고 흔들 수 있지만 무리한 카정 및 갱킹을 가다 말려버리면 밑도 끝도 없이 망하게 된다. 하드 CC기가 없어 적을 저지하기 어렵고 뚜벅이에 자체 탱킹력도 미약한지라 상대와 격차가 심하다면 아무것도 못 하고 무력하게 죽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정글링만 돌면 초중반 주도권을 활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썩어버린다. 초반이 강한 만큼 말렸을 때 위험성도 높으니 정확하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극초반 올라프는 정글링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딸피 상태를 유지하는 매우 위험한 정글링을 하므로 카정에도 주의해야 한다.

9.2. 상단 (탑)


올라프의 또 다른 포지션. 올라프는 탑신병자, 상남자로 대표되는 챔피언이지만 역설적이게도 통계에서는 정글이 크게 앞서며 탑 픽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앞서 수 차례 설명했듯 올라프는 초중반에 대단히 강한데, 탑에서는 이 힘을 바탕으로 상대 탑 라이너를 짓밟고 성장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상대가 실수할 경우 극초반 단계에서도 솔킬을 낼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스노우볼을 굴리는 능력도 탁월하기에 라인전 약체들은 도끼 한 번만 잘못 맞아도 벌벌 떨게 되고, 어지간한 라인전 강자들도 도끼를 맞는 순간 긴장해야 한다. 거의 모든 챔피언을 상대로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정도. 누구를 만나든 간에 역류로 붙잡아 놓고 달려가 두들겨 패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무기로 삼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짧게 딜교환을 끝내고 빠지는 히트 앤 런도 가능하다.
프로 레벨에서는 한동안 라인전 강캐를 상대하는 방법으로 라인 스왑을 애용했었다. 하지만 올라프를 상대로 라인 스왑을 거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준수한 장거리 광역기인 역류, 체력 관리를 돕는 광포한 공격 때문에 올라프는 버티는 능력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갱킹이나 로밍도 6레벨 이후에는 올라프를 위협하지 못한다. 라인전 상성도 거의 타지 않고, 갱킹도 반쯤 면역이며, 라인 스왑도 소용없으니 초반 올라프는 그야말로 약점이 없는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인을 틀어쥐고 나면 당연히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 올라프는 라인 클리어 속도가 무척 빠르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기가 더욱 쉽다. 상대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올라프가 다른 라인에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챔피언은 아니라는 점이다. 순간이동을 타든 걸어서 내려가든 간에 하드 CC기가 없는 챔피언 특성상 엄청난 변수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 물론 적을 몰아내거나, 돌아 내려가 퇴로를 끊거나, 다이브를 선도하는 등의 플레이는 충분히 가능하므로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
누차 강조했듯 올라프는 초중반에 무척 강하므로 어렵지 않게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보다 약간 앞서간다고, 딜교환을 조금 유리하게 했다고 안일하게 만족해서는 안 된다. 올라프 유저는 초중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줄 알아야 하고, 올라프를 보유한 팀은 올라프가 패기를 내뿜는 초중반에 올라프와 함께 공격적으로 몰아붙여서 게임을 마무리짓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충분히 이득을 챙기지 못히고 어영부영 시간이 흐르다 보면 올라프의 유통기한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래도 초중반에 이득을 많이 보는 데 성공하면 후반에도 무시못할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으니, 무리하다가 존재감이 아예 사라져버리지만 않게 플레이하자.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좋지 않은 편. 소환사의 협곡에서 올라프는 소규모 난전이나 시야 밖에서부터 들어가는 기습 등의 상황에 강점이 있는 챔피언인데 칼바람 나락에서 이런 상황은 사실상 조성되지 않으며, 올라프가 힘을 쓰기 어려운 정면 대치 구도와 대규모 한타만 계속 일어나기 때문이다. 초반 골드 지급량이 많고 운영을 통한 스노우볼링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맵이라 올라프가 아무리 노력해도 자력으로 게임의 판도를 바꾸기는 어렵고, 어영부영 게임이 흐르다 보면 상당히 빠르게 상해버리고 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치 도중 역류로 라인 클리어에 기여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유효한 포킹을 넣을 수 있다고는 볼 수 없으며 올라프 특유의 도끼 회수 후 재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미니언 웨이브를 빨리 지우는 편도 아니다. 또한 광포한 공격을 켜고 미니언을 느긋하게 칠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으므로 소환사의 협곡에서보다 유지력을 살리기 어렵다. 이 정도도 하지 못하는 뚜벅이 근접 챔피언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대치 구도에서 혼자 몇 인분을 하는 챔피언도 있는데 올라프 정도의 능력을 내세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한타 때는 상대 조합이 딜보다는 CC기 쪽으로 치우쳐 있을 경우 라그나로크의 위력이 한껏 발휘된다. 소환사 주문 표식의 존재 덕분에 협곡에서보다 수월하게 적진에 파고들어 난리를 칠 수 있으며, 포킹 위주의 조합이라도 정면에서 강제로 뚫고 들어갈 여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올라프가 쉽게 끊을 수 없는 튼튼한 챔피언 위주로 짜여진 조합을 만나거나 DPS가 충분히 발휘되는 정석적인 한타 조합을 상대해야 할 경우 탱킹력이 부실한 올라프의 단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골드 수급량이 소환사의 협곡보다 훨씬 많고 귀환이 없어서 이득을 그때그때 아이템으로 환산할 수 없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딜러들의 성장이 탱 라인 못지않게 빠르기에 더욱 탱킹 부담이 심한 편이다.

10.2. URF 모드


받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있다.
근접 챔피언이지만 CC기 면역과 이동 속도 증가에 원거리 둔화까지 있어 접근이 쉽고 한 번 붙으면 몸이 약한 챔피언들은 말 그대로 찢어진다. 그리고 일단 붙으면 고정 피해 스킬을 연사해대기 때문에 탱키한 캐릭터들도 쉽게 이긴다. 전사 주제에 포킹도 가능한 데다 W는 쿨타임이 지속 시간보다 짧아서 무한 지속이며, E는 평타 두 대면 쿨이 돌아오므로 근접 암살자들에게도 한 방에 터지지만 않으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템트리는 으레 우르프가 다 그렇지만 역시 극딜 템트리. 원래대로라면 우직하게 공격력과 방어력 위주로 가겠지만, 여기서는 뜬금없겠지만 치명타템과 흡혈템 위주로 가는 게 효율이 매우 좋다. W의 무한 지속으로 공속템 없이도 풀공속을 항시 유지 가능하고 무엇보다 그놈의 흡혈이 미쳐 날뛴다. 참고로 이렇게 되면 주 딜링원은 도끼도 E도 아닌 W를 곁들인 평타가 된다. 스킬로 자체 풀공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이 공속템을 올릴 때 공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이건 일겜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풀공속+치명타+50% 이상의 흡혈+CC기 무시인 올라프에게는 '''최소한 붙어서는 누구라도 이기는 게 불가능하다.''' 우르프에서 누구든 평등하게 원콤을 내버리는 그 말파이트도 궁극기의 에어본을 라그나로크로 씹고 원콤에 죽지만 않았다면 이후엔 올라프에게 승기가 잡힐 정도.

11. 스킨


9.4 패치 때 기본 스킨을 비롯한 모든 스킨들의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영상1 영상2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3150BE / 790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2013년 9월에 일러스트가 최신화되었다. 구 일러스트는 테크노 바이킹을 패러디해 그려졌었다. 중국 일러스트는 배경에 치는 번개와 도끼에 감도는 전격이 토르를 연상시킨다.

11.2. 악에 물든 올라프(Forsaken Olaf)


악에 물든 스킨 시리즈
'''악에 물든 올라프'''

악에 물든 제이스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색칠놀이 스킨. 본래 스킨명이 고독한 전사 올라프로 번역되었으나, 더 나중에 출시된 영문명이 같은 제이스의 스킨이 '''악에 물든 제이스'''로 번역되면서 이 스킨의 스킨명도 그에 맞게 변했다.
일러스트는 붉게 물든 패왕 간지를 보여주는 올라프의 모습이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색칠놀이 스킨'''이기 때문에 일러스트에 낚이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사실 일러스트보다는 뒷배경의 불길 때문에 피부색이 붉게 보인 것 뿐이라 라이엇을 욕할래야 욕할 수도 없다.

11.3. 빙하의 올라프(Glacial Olaf)


빙하의 스킨 시리즈
'''빙하의 올라프'''

빙하의 말파이트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마을 사람들은 눈사태가 일어난 줄 알았습니다. 도끼가 눈에 띌 때까지는요.

색칠놀이 스킨 2호. 6.9 PBE 패치에서 업데이트된 일러스트에서는 어째서인지 거대한 크기로 등장하여 집을 도끼질로 부수고 있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서리 거인들을 모티브로 한 듯.

11.4. 올라프 형씨(Brolaf)


[image]
PC 버전
[image]
와일드 리프트
'''가격'''
1820RP
(전설급)
'''동영상'''
#
심슨 가족이나 패밀리 가이 같은 미국의 풍자 애니메이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미식축구에 죽고 사는 나사 빠진 남정네'''를 구현한 스킨.
냉혹한 광전사인 올라프가 실없는 드립이나 치는 껄렁껄렁한 양아치로 돌변한다. 동네 백수마냥 옷이라고는 달랑 티셔츠청바지를 걸치고 있는 것도 모자라 무장은 더욱 가관이다. 투구에는 맥주캔 2개와 빨대가 연결되어 있고,[53] 도끼는 맥주 상자를 펴서 만들었다.[54]
라이엇 게임즈 부사장의 인터뷰에 의하면 영문판 올라프 형씨 스킨의 목소리는 법무팀 변호사 Lomar를 데려다 더빙했는데, Lomar와 게임할 때 일부러 올라프를 골라 본인 목소리로 도발하면서 논다고 한다.[55]
오래된 스킨이다 보니 외형이 투박하고 대사 외에 변경되는 것이라고는 역류(Q)의 투사체와 무모한 강타(E)의 이펙트밖에 없지만 절로 배꼽을 잡게 하는 센스 덕분에 굉장히 인기가 많다.
예전에는 농담, 사망 시 패드립을 날리는 대사가 있었지만[56] 한국 서버에서만 해당 대사가 삭제되었다. 올라프 장인들은 이걸 역대 최악의 너프(...)로 평가한다고. 이 대사들의 존재로 인해 올라프 형씨의 구식 퀄리티와 별개로 인기가 굉장히 많은 스킨이였는데 그게 없어져서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57] 그래도 여전히 올라프 형씨는 올라프 장인들의 국룰 스킨이다.
7.10 패치에서 전체적인 텍스처가 개선되었고, 어깨가 넓어지고 발바닥이 작아지는 등 모델링 또한 깔끔하게 수정되었다.

11.4.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7.10 패치에서 추가된 크로마.

11.5. 펜타킬 올라프(Pentakill Olaf)


펜타킬 스킨 시리즈
펜타킬 카서스

'''펜타킬 올라프'''

펜타킬 케일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1, 2, 3

훌륭한 드러머의 조건이란? 일단 천부적 리듬감이 있어야 하고, 많은 적을 쓰러뜨린 경험이 있어야 하며, 채워지지 않는 전투 욕구로 가득 찬 저주받은 바이킹이어야 합니다. 바로 펜타킬 올라프죠.

시네마틱 Pentakill: Mortal Reminder
펜타킬 밴드에 퍼커셔니스트로 영입된 올라프를 구현한 스킨. 등에 펜타킬 밴드 문신을 새겼다. 모티브는 메탈 밴드 판테라의 드럼 담당 비니 폴.
역류의 투사체가 도끼에서 스킨에 보이는 드럼 스틱으로 바뀌며 역류에 맞아 느려진 적에게서는 불타는 듯한 시각 효과가 출력된다. 광포한 공격 사용 시 나오는 시각 효과는 보라색으로 바뀐다. 무모한 강타 시전 시 떨어지는 번개에서는 펜타킬 밴드의 이름이 비춰지고, 관객의 함성 소리로 추정되는 효과음이 추가된다. 라그나로크 사용 효과를 받는 동안에는 드럼 스틱을 빙빙 휘두른다.
Mortal Reminder 뮤직비디오에서는 2분 17초 정도부터 등장하는데, 바위를 때려 부숴서 드럼을 치는 모습이 압권이다.

11.6. 습격자 올라프(Marauder Olaf)


습격자 스킨 시리즈
습격자 애쉬
습격자 워윅

습격자 알리스타
'''습격자 올라프'''

습격자 신 짜오
습격자 칼리스타
습격자 클레드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

습격단은 문명의 시작에서 세계의 반 이상을 정복했던, 마법군단이라고 알려진 무자비한 정권의 잔재입니다. 제국은 무너진지 오래되었지만, 그 군대는 지금까지 남아 죽음과 영광을 추구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서든 끝없는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습격자 스킨 시리즈의 일원. 스플래시 아트에서는 습격자 알리스타와 함께 심판자 잭스, 심판자 카르마와 대치 중이다.
무기는 쌍도끼에서 도끼 하나와 메이스로 바뀐다. 역류 시전 시에는 무조건 도끼를 던진다.

11.7. 푸줏간 올라프(Butcher Olaf)


요리사 스킨 시리즈
마스터 셰프 탐 켄치

불판 레오나
빵테온
횟집 아칼리
'''푸줏간 올라프'''

피자 배달원 시비르
꼬끼오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1, #2

육식의 장인, 야생에서 온 요리사, 북쪽 얼음발톱 부족의 위대한 도살자가 왔습니다. 요리 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달라는군요. 이번 우승은 올라프에게 양보하시죠!

레스토랑 ‘절대 미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빵테온 등과 함께 출시된 요리사 컨셉 스킨. 요리사 모자를 쓰고, 손에는 고기를 연하게 만들 때 쓰는 망치와 티본 스테이크를 들고 있다. 도끼를 던지는 손이 왼손인데, 하필 왼손에 스테이크를 들고 있어서 망치가 아니라 스테이크를 집어던진다.

11.8. SKT T1 올라프(SKT T1 Olaf)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SKT T1 레넥톤
SKT T1 엘리스
SKT T1 라이즈
SKT T1 아지르
SKT T1 칼리스타
SKT T1 알리스타

SKT T1 에코
'''SKT T1 올라프'''
SKT T1 자크
SKT T1 신드라
SKT T1 진
SKT T1 나미
(SKT T1 꼬마 와드)

삼성 갤럭시 나르
삼성 갤럭시 자르반 4세
삼성 갤럭시 이즈리얼
삼성 갤럭시 탈리야
삼성 갤럭시 자야
삼성 갤럭시 라칸
[image]
'''가격'''
1350RP
(기간 한정)
'''동영상'''
#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올라프를 플레이한 Bengi의 우승기념 스킨. SKT 소속으로 2013, 2015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이어 세 번째로 제작된 Bengi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입니다.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SKT T1의 정글러 Bengi에게 헌정된 스킨.'''
SKT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에는 2015 시즌 기념 스킨 이상으로 선수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고, 단순히 팀 점퍼를 입히는 컨셉 대신 판타지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하여 그동안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모습을 하게 됐다. 참고로 선수들에게 헌정하는 스킨과 더불어 SKT의 3회 우승을 이끈 김정균 코치의 와드 스킨도 함께 제작됐다.
Bengi의 캐릭터에 맞게 도끼가 자루 부분이 검은색이고 모양이 용의 머리를 연상시킨다. 전체적으로 보면 두꺼운 중장갑과 수북하게 자란 머리 및 수염 때문에 다른 올라프 스킨에 비해 덩치가 커 보인다. 역류로 던진 도끼가 땅에 박히는 순간 지면에, 무모한 강타로 타격하는 순간 대상에게, 라그나로크를 사용하는 순간에 올라프에게 잠시 황금빛 SKT 마크가 나타난다. 청각 효과들은 금속성을 띠듯 다소 날카롭게 변한다.
귀환 시 올라프의 앞에 모니터 세 대와 키보드가 올라가 있는 빨간 책상이 나타난다. 도끼를 양 옆으로 팽개치고 의자에 걸터앉아 잠시 키보드를 두드리다 이윽고 책상을 마구 치는데, Azubu에서 Bengi의 개인 방송 중 Bang이 키보드에 샷건#s-5을 치는 장면과 굉장히 흡사하다. 실제로 여기에서 따온 것인지는 불명. 모니터를 보면 분노한 이유는 패배했기 때문인 것 같다. 동작 막바지에는 책상을 뒤엎고 하늘로 솟구치는데, 이때 도끼는 물론 귀환 동작으로 인해 생성된 모니터 등도 올라프의 몸을 휘감는다. 귀환 동작 도중 바닥에 금빛 SKT 로고와 선수의 사인이 나타나는 것은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들의 공통된 특성이다.
여담으로 SKT 올라프 스킨 출시일이 2017년 6월 27일 이었는데, 스킨의 주인인 벵기는 선수생활을 2017년 5월 10일까지 했으므로 결과적으로 공식 대회에서 벵기가 이 스킨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페이커의 LCK 600전 경기에서 같은 팀 정글러 엘림이 이 스킨을 사용하여 승리하였다.

11.9. 용 사냥꾼 올라프(Dragonslayer Olaf)


용 사냥꾼 스킨 시리즈
용의 사도 우디르

용 사냥꾼 다이애나
'''용 사냥꾼 올라프'''
용 사냥꾼 트런들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내륙 출신의 흉포한 광전사 올라프는 용과 싸우다 최후를 맞이하고자 했습니다. 끔찍한 용들이 차례로 하나씩 올라프의 도끼 앞에 쓰러지자 올라프 자신이 처치한 용의 심장을 먹는다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더더욱 분노한 올라프는 이제 용을 아예 멸종시키려고 합니다.

10.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용 사냥꾼 다이애나와 일러스트를 공유한다.
SKT T1 올라프 이후 2년 만에 나온 스킨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올라프다운 스킨이 나온 덕분인지 올라프 형씨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11.9.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추가되었다. 좌측 하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패시브를 포함한 모든 스킬셋이 철저하게 맞다이에만 특화되어 있는 탓에 상남자의 챔피언으로 자주 불리운다.
배가 난파되어 고향으로 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기존의 배경 이야기와 챔피언 이름을 통해 추정해 보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길 잃은 바이킹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챔피언으로 보인다. 춤 동작과 구 일러스트에서는 테크노 바이킹의 영향도 느껴진다. 걷는 자세는 마찬가지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인 워크래프트 3비스트 마스터와 흡사하다.
2015년 해로윙 기념 그림자 군도 스토리 이벤트인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 출연하였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의 소설 내에서 혼자만 다른 세상에 있는 듯 텐션이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겨울의 입맞춤 호를 타고 크라켄웜이라는 거대한 바다 괴물을 사냥하다가 프렐요드에서 빌지워터까지 흘러들어오게 되었는데, 때마침 빌지워터에 다가온 해로윙의 검은 안개[58]와 맞닥뜨리고, 언데드 악령이 판을 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죽은 크라켄웜이 언데드가 되어 날뛰기 시작하자, 드디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는 기대감을 품고 크라켄웜과 전투에 돌입한다. 결국 언데드 크라켄웜의 촉수에 맞고 절벽 아래로 내던져져 죽음을 맞이하게 되나 싶었지만, 절벽 아래에 걸린 밧줄과 돛에 뒤엉켜 영광과는 거리가 먼 꼴로 살아남게 된다. 마침 루시안미스 포츈의 무리에게 도움을 받고 이들과 합류하게 되는데, 일라오이가 머무는 절벽 위의 사원으로 가던 중 날뛰는 언데드 크라켄웜을 발견하고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 하지만 소설의 결말을 보면 소원성취는 또 실패(...).
소설에 묘사된 바로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 지나가는 어부와 술 약속을 잡고, 맛없는 맥주 가게 주인을 알아보고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고, 처음 만난 루시안과 미스 포츈은 물론 미스 포츈의 부하와도 친구처럼 말을 주고받는 것을 보면 의외로 싹싹한 면도 있다. 물론 죽을 기회만 보면 환장을 하는 광증 때문에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사람들에게는 미친 사람 취급받기는 한다. 다들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와중에 혼자 이번에야말로 죽게 생겼다면서 좋아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매년 해로윙 때마다 빌지워터에 방문하겠다니 당연히 미치광이 취급을 받을 수밖에. 이런 올라프에 대해 미스 포츈은 "얼어붙은 땅에 사는 녀석들은 다 미쳤지. '''그래도 내가 본 중에는 저자가 최고야.'''" 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소설에서 올라프가 세주아니를 프렐요드의 진정한 주인으로 존중한다는 것과, 그의 도끼가 얼음 정수로 만들어져 명계의 존재들도 가를 수 있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왠지 한국 유저들에게 라프라고 불리는 일이 '''매우''' 잦다. ㅇㅗㄹ라프지 ㅇㅜㄹ라프가 아니다. 자매품으로 누누와 '''월'''럼프, 블'''리'''디미르, 워'''웍''', 트리스'''티'''나, 아펠리'''우'''스 등이 있다.
영미권에서 사용되는 관련 용어로 '올라프하다'가 있다. 2013 시즌 초기에 대회에서만 좋은 성적을 거두던 올라프를 과도하게 너프해 고인으로 만들어 버린 사건 때문에 만들어진 용어. 즉, 심하게 하향한다는 뜻이다. 라이엇 관계자가 사용할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한국에서는 "아펠화한다"라고 불린다.
같은 프렐요드 전사인 트린다미어와 자주 비교된다. 실제로 둘 다 맞다이에 특화된 챔피언이며 중년, 근육질, 장발의 마초적인 챔피언이다. 스토리상으로 트린다미어는 애쉬가 이끄는 아바로사 진영, 올라프는 세주아니가 이끄는 겨울 발톱 진영이므로 서로 적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T1에게는 여러 가지로 유서가 깊은 챔피언이다. 2016년 벵기의 올라프 스킨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벵기의 올라프는 공식전에서 10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T1의 우승에 기여를 한 챔피언으로 좋은 쪽으로 인연이 있지만, 2018년 부터 안 좋은 의미의 인연을 쌓기 시작한다. 팀원 정글러가 올라프를 픽하면 경기 내내 존재감을 잃고 무기력하게 패배하게 되고[59] 상대 선수에게 풀어주면 임팩트있는 활약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잦아졌다. 대표적인 경기로는 18 스프링 1R 킹존전에서 2세트 피넛의 올라프와, LCK 정글러 최초 펜타 킬로 회자되는 19 케스파컵 4강의 온플릭의 올라프, 20 스프링 1R 한화생명전 3세트 하루의 올라프의 활약상으로 18년 이후 부터는 유독 상성이 나쁜 모습을 보이며 T1의 영광과 굴욕을 대표하는 챔피언이 되었다.
올라프가 주력챔인 네임드 롤 유튜버로는 '''우주최강올라프'''가 있다.
프렐요드 대격변 패치 때 설정이 변경되었다. 설정 변경에 휘말린 다른 수많은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논란거리가 되었는데, 보다 광전사에 가까워진 점을 호평하는 의견도 있었고 뜬금없는 출신지 변경과 세주아니와 얽히는 전개의 개연성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여담으로 당시 정의의 저널에 따르면 그의 고향에 대해 계속 캐묻는 사람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본 이후 사람들이 다시는 록파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은 변경 전의 배경 설정이다.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고 발로란의 손길 또한 닿지 않는 머나먼 대륙의 한 군인 집안에 올라프라는 정복자가 태어났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내면 깊숙이 흐르는 순수하고 야만적인 분노를 적에게 표출시키는 광전사라고 내세웠다. 이 무시무시한 진화는 혹독한 환경으로 구성된 그들의 고향, 록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척박한 툰드라의 땅인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생명체들이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격렬하게 싸워야 했다. 올라프는 용 문양이 그려진 배를 타고 바다를 누비며 눈에 띄는 데로 마구 약탈을 일삼던 부족의 일원이었다. 그는 동토의 땅을 뒤로하고 전설에 등장하는 머나먼 대륙을 발견해 그곳의 보물을 약탈하기 위해 원정대와 함께 항해를 시작했다. 그러나 항해 도중 거대한 폭풍우를 만난 올라프와 선원들은 바다의 강력한 힘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배는 좌초되고 선원들은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지만 올라프는 기적처럼 파도에 휩쓸려 데마시아 남부의 발로란의 해안가로 떠밀려왔다. 고향에서는 이곳의 강력한 마법사와 같은 존재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들의 신비한 능력을 이용하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올라프는 용기를 내어 그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흥정이 시작됐다. 올라프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영웅이 되어 발로란를 위해서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기로 했으며 마법사들은 그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약속했다. 리그에서 활동하기는 하지만 올라프는 전쟁 학회를 운영하는 '탁상 행정가'들을 믿지 않는다. 그는 의도적으로 자신의 사생활과 고향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피한다. 이들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알려주면, 그들이 발로란 전역을 장악했듯이 자신의 고향 록파 또한 지배하려들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광전사의 격노를 경계하라. 당신에게 쇄도하는 것은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이성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운 영혼이다.'''

[1] 라이엇 게임즈 법무팀 소속 변호사다. 자세한 내용은 스킨에 대해 설명하면서 후술.[2] 원문은 "Hey, Don't touch my Graggy Ice!"다. Graggy Ice는 그라가스가 만든 맥주인데, 올라프 형씨는 맥주 캔을 투구의 뿔 부분에 연결해 놓았다. 도끼도 Graggy Ice 맥주캔을 담는 골판지 상자를 잘라서 도끼날처럼 만든 것이다.[3] 아래 농담 대사가 삭제되면서 추가된 대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기존의 대사를 짜깁기해서 만든 대사다.[4] 원문은 "Yo, Summoner, summon me like two… no, Six hot chicks, stat!"이다. 영화 "They Live(1988)"의 대사 "I Have come to chew buble gum and kick ass... and i'm all out of bubble gum."의 패러디.[5] 북미 음성이 그대로 사용되었다.[6] 기관차, 엔진 소리의 의성어다. 칙칙폭폭이나 빵빵, 뛰뛰빵빵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이는 다른 대사인 고통행 열차와도 일맥상통한다. 물론 여기서의 용도는 대학 잔치라던가 술이 넘치는 곳에서 술을 꿀떡꿀떡 넘길 때 사용하는 영어권 의성어 chug다. 비유하자면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할 때의 "쭉" 내지는 "쭈욱"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7] 원판은 '''BROMACIA!!!''' Brother의 줄임말인 Bro와 Demacia를 합쳤다. [8] 미국에서는 소위 yo mama라고 해서 상대방을 가볍게 도발하는 용도로 "니 엄마는 어쩌구저쩌구"라는 식으로의 트래쉬 토크가 빈번하다. 즉 다르게 말하자면 효 문화가 발달한 한국의 정서와는 달리 엄청 크나큰 모욕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것.[9] 인게임 툴팁에는 "최대 1.5초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라고 오역되었다.[10] 리워크 이후 영거리 투척이 막혀서 기관총처럼 난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때문에 Q평Q평으로 도끼를 계속 주우면서 중간에 기본 공격을 섞어주는 것이 더 좋다. 이러면 주문 검 효과도 잘 써먹을 수 있다.[11] 그래도 들어가는 피해는 모두 고정 피해다.[12] 다만 저지 불가라 해도 애니비아와 요릭의 벽, 트런들의 기둥 등 지형을 생성하는 효과와 기본 지형을 무시할 순 없으며, 카밀의 궁극기와 아군 바드의 궁극기도 효과를 그대로 받는다. 적군 바드는 무시한다.[13] 평범한 저지 불가 효과랑은 다른데, 저지 불가 효과는 지속 시간 동안 군중 제어 효과를 무시하는 것으로 지속 시간이 끝나면 효과를 그대로 받는다. 다만 라그나로크는 지속 시간 동안 언제 CC기에 걸리든 아예 무효화한다.[14] 올라프의 딜링 사이클은 쿨이 빨리 도는 스킬들과 평타 버프를 앞세워 끈질기게 적을 때려눕히는 타입이고, 이러한 전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올라프가 근접해서 오래 살아남으면서 공격해야 한다. 결국 대규모 전투에서 올라프가 가장 위협적인 화력원을 제거할 때까지 생존하려면 당연히 붙어서 때리면서 전투 지속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이동기도, 탱킹기도, 하드 CC기도 없는 올라프는 딜러진에게 붙는 과정에서 두들겨 맞고 붙은 뒤에는 일찍 쓰러지기 일쑤다. 올라프 자체의 전투 지속력과 탱킹 능력도 시간이 갈수록 그다지 좋은 축에는 속하지 않는다. CC기 면역 하나만 믿고 온갖 공격을 받아내면서 적진 한가운데로 파고들어야 하는 셈.[15] 시간이 지날수록 대규모 교전에서 AD 브루저가 활약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어지는 데에 반해 게임은 중후반으로 갈수록 한타가 중심이 되므로, 올라프와 같은 AD 브루저의 유통기한은 필연적인 일에 가깝다. 올라프가 유독 유통기한으로 유명한 것은 후반 성능에 반비례하는 매우 강력한 초반의 인상도 있겠으나, 자체 성장성과 대규모 교전 기대치가 부족해서 다른 AD 브루저보다도 더욱 중후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16] 다만 대회에서 OP 시절 유미나 카르마와 같은 서포팅 챔피언과 조합되었을 경우 예외적으로 한타 유통기한이 사라지는 사례들이 발견되어 위력적인 조합으로 군림하곤 했다. 상대 조합이 올라프를 저지할 수 없는 CC기 몰빵형 탱커와 올라프에게 무력한 뚜벅이 고화력 딜러로 양분되는 조합일 경우 금상첨화.[17] 이는 후반까지도 해당된다. 올라프가 후반에 약하다 생각해 1대1 상황에서 무턱대고 덤비는 유저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 올라프가 후반에 약한 이유는 한타로 넘어가면서 소규모 정면 맞다이를 할 상황이 잘 안 와서 적진으로 달려가다가 죽어가기 때문이지, 성장성이 약해서가 아니다.[18] 유일하게 방어 능력치를 올려 주는 라그나로크(R)의 기본 지속 효과는 대단치도 않거니와 정작 적진으로 돌진할 때 라그나로크를 사용하면 이마저도 증발해버린다. 심지어 무모한 강타(E)는 자신의 체력을 자원으로 쓰는 스킬이다.[19] 실제로 이런 부류들은 CC기 의존도도 적어서 라그나로크도 의미가 없다. 대표적으로 올라프의 카운터인 루시안, 아칼리부터가 하드 CC기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20] 유통기한이 심하다고 평가받는 정글러들인 리 신, 엘리스, 렉사이와 비교하더라도 이들은 하드 CC기가 있어서 망해도 딜러진을 지켜주거나, 기동성이나 대상 지정 불가 스킬을 이용한 어그로 핑퐁이 가능한데 올라프는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물론 유통기한이 있다고는 하지만 후반에도 1:1이 강한 건 변함없어서 상대가 계속 라인전을 하는 등 소규모 교전각을 자주 내주면 조금 망해도 다시 복구할 수는 있다. 문제는 상대도 이걸 아는지라 일찌감치 라인전을 끝내고 아군과 합류해서 올라프의 약점인 대규모 한타를 강요한다.[21] 다만, 시즌 11에서 선혈포식자가 나온 이후로는 극후반까지 가는 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 유통기한에 대처할 수단이 생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씬에선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좋다는 평가가 나오기도.[22] 기동성이 좋은 데다가 정글링이 올라프보다 빠른 몇 안 되는 정글러 중 하나이다. 초반이 중요한 올라프를 시야 장악과 카정으로 손쉽게 말려놓을 수 있고 같이 성장한다고 해도 갱킹, 포킹, 서포팅, 암살 등 올라프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그 대신, 기동성이 좋은 것이지 맞딜에서는 철저하게 밀리므로 카운터라고 대놓고 카정을 들어갔다가는 바로 죽는다.[23] 비전 이동으로 역류를 회피할 수 있다.[24] 진입과 도주가 모두 자유자재인 엄청난 기동력, 기본 공격을 통한 딜과 피흡을 원천봉쇄하는 장막으로 시작부터 골치가 아픈데 궁극기를 배우면 기동력과 킬 캐치력이 급상승해서 더 답이 없다. 아칼리가 후반전 기여도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올라프보다는 낫다. 픽률도 낮지 않은 챔피언이니 그냥 밴을 하는 게 좋다. 탑 올라프 장인 우주최강올라프는 하이머딩거의 경우처럼 유성 룬을 채택한 뒤 끊임없는 역류(Q) 견제로 라인에서 먼저 몰아낸 뒤, 체력 관리에 집중하며 파밍과 채굴을 하는 식으로 성장 격차를 벌려 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25] 강력한 딜로 맞다이를 승부한다는 느낌보단 W의 상당한 탱킹과 패시브 유지력으로 올라프를 압도한다. 6레벨 이후에는 점화 + 궁으로 올라프의 장점인 패시브와 W 피흡 효과를 보기도 전에 죽일 수 있어 불리한 편.[26] 탑과 정글 공통으로 불리하다. 올라프 상대로 1:1을 이기는 것은 물론 게임 전체에서 올라프와 거의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며, 볼리베어의 후반은 크게 좋진 않으나 최소한 올라프보다는 낫기 때문.[27] 비정상적인 체력 수치 덕분에 무모한 강타(E)를 맞아도 다른 챔피언에 비해서 체감 피해량이 적고, 덫날리기(Q)의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도 정복자와 광포한 공격(W)의 체력 흡수에 의존하는 올라프를 카운터친다. 지속 전투에 특화된 올라프의 딜링 구조상 스칼에서 내린 클레드가 용기를 다 쌓기 전에 처치하기 힘들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1렙에는 맞다이를 걸면 이기며 6렙 후에는 도끼로 피를 조금 깎아놓고 싸우면 킬각을 볼 수 있다.[28] 수준급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고, 노 코스트에 유지력마저 올라프에 밀리지 않는다. 6레벨 이후에는 5초간 불사 상태가 되는 궁극기를 보유하므로 킬각을 잡기가 매우 힘들다. 성장성은 당연히 트린다미어가 우위이기 때문에 골치아픈 상대.[29] 지형지물을 생성할 뿐만 아니라 대인전에서 올라프와 맞설 수 있는 챔피언에도 포함된다. 안개 망령과 안개 마녀와 함께 맞딜하는 요릭은 올라프의 맞딜 능력을 상회하고도 남는다.[30] 물론 탑솔 탐 켄치는 한타 및 스플릿 단계에서 힘이 다소 빠지기는 하지만, 올라프가 탐 켄치 보고 한타 기여도를 지적할 챔피언은 못 된다.[31] 하이머딩거는 유지력이 물약 외에는 전무하며 패시브로 이속이 20% 빨라져봐야 뚜벅이라 도끼를 맞추기는 생각보다 쉽다. 어차피 맞딜에서 W를 쓸 일이 없기에 그냥 미니언 파밍에 사용하면서 유지력으로 격차를 벌리는 것에 집중하자.[32] 과다출혈의 도트 지속 피해와 녹서스의 힘의 공격력 버프를 가진 다리우스 역시 1~3렙 맞다이 절대강자이지만 광전사의 분노의 잃은 체력 비례 공속 버프가 맞싸움에서 훨씬 강력하며, 6레벨 이후부턴 마비의 일격, 포획을 라그나로크로 흘려버리며 초근접전을 강제해 Q의 흡혈과 패시브 각을 안 내줄 수 있다. 다만 라인전을 찍어누르지 못하고 반반을 가버리면 다리우스는 레벨이 오를수록 녹서스의 힘 공격력 버프가 비상식적으로 증가하며 여기에 덤불 조끼 등의 탱템을 올려버리면 올라프와의 맞딜도 대등 내지는 더 우월해진다. 라인전에서 찍어누른 후 운영로 빠르게 게임을 굴려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33] 이쪽은 초중반은 물론이고 극후반 풀템전까지 끌어도 유리하다. 올라프의 궁극기는 야스오의 에어본을 무시하며, 바람 장막으로 역류를 막아도 역류 자체의 쿨이 짧은 데다가 바닥에 떨어진 도끼는 그대로 남으므로 사실상 스킬 두 개가 없어진 채 싸워야 하는 것이다. 궁극기 관통력 증가 효과라도 사용하여 싸워야 하는데 정작 올라프는 그 관통력을 주지도 않을 뿐더러 야스오에게 즉발 타겟팅 CC기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이브를 당해서도 망할 수 있다.[34] 초반이 약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탑에서 만나든 정글에서 만나든 올라프에게는 그저 한 끼 식사. 지속 싸움은 올라프가 압도하며, 초반 교전 영향력 역시 설명할 필요가 없이 올라프가 우위에 있다. 강탈(R)로 라그나로크를 뺏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성가시지만 맞싸움 구도에선 도망치는 사일러스를 못 쫓아가게 되는 것 그 이상도 아니다.[35] 높은 계수와 궁 활용도로 활약하는 모데카이저는 초중반 기대치는 부실하다. 같은 뚜벅이라 긴 탑에서 역류(Q)에 잘못 맞으면 그대로 솔킬까지 연결될 수 있다. 게다가 라그나로크(R)를 발동시킨 올라프는 죽음의 세계(R)에 끌려가지 않는다. 그래도 시간은 철저히 모데카이저의 편이라 중후반 한타에선 모데카이저가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초중반에 빠르게 게임을 끝내야 한다.[36] 아무리 리메이크가 되고 1레벨 강자가 되었어도, 올라프에게 그 강함이 미치지는 못한다. 1레벨부터 오공이 들어와주면 그대로 꽁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 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라인전 내내 본체에게 도끼 1대라도 맞추면 딜교환은 충분히 이기므로 딜교환 부분에서 어려운 건 없지만, 분신 전사(W)로 나름 트릭이 가능한 픽이고, 라인전 때 아무리 말려놔도 결국엔 초중반에 끝내지 못하면 중후반부터는 오공의 존재감이 더 뛰어나는 타이밍이 온다.[37] 처형이 궁에 씹힌다.[38] 5스택을 체운 이렐리아도 3렙 전에나 강력하지 6렙 후에는 지옥 시작이다. 설령 올라프가 1렙 때 5스택을 체울 기회를 주었다고 해도 Q로 슬로우를 묻히며 도망갈 수 있다. 무엇보다, 궁과 E를 모두 씹는 라그나로크 탓에 정글 올라프인 경우에도 솔킬이 나오기도 한다.[39] 딜부터가 리 신이 밀리고, 싸우다 질 것 같다 싶어 궁을 사용해도 라그나로크의 저지 불가 때문에 에어본이 먹히지 않는다. 다만 갱킹 능력은 리 신이 더 우월하니 리 신이 갱으로 게임을 터뜨리기 전에 빠르게 정글 내 교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40] 대신 어디까지나 동성장일 때 1:1을 이기는 것이지 조금이라도 격차를 내주면 올라프가 밀린다. 갱킹 성공률도 렉사이가 월등히 높다. 렉사이가 상대라면 갱킹에서 무조건 어시를 먹자. 킬을 먹으면 힘들다. 오히려 킬을 떠먹여서 아군이 잘 크도록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찍어눌러야 한다. 정 갱킹에 자신이 없다면 카정을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41] W를 라그나로크로 씹기에 갱을 불러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딜교를 하겠다고 E를 쓰면 올라프는 Q로 발목을 묶어버린다. 6렙 때 체력 등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지만 딜은 올라프를 능가하지 못한다. 둘 다 후반 최악이라 스플릿을 할 텐데, 설령 한타가 일어나더라도 올라프가 더 강할 테니 불리한 건 레넥이다.[42] 이쪽은 방해 효과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에도 해당된다. 거리를 벌리고 표식이 떴을 때 속박을 걸려고 해도 라그나로크로 속박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43] 난입을 채용하고 원거리에서 폭딜을 꽃아넣는 라이너답게 하드 카운터로 생각되지만 제이스와 1렙 맞다이는 제이스가 점화여도 올라프가 이긴다. 그리고 6렙 이후까지 딜교를 빡세게 하지 못하고 라인만 밀면 오히려 밀어내지도 못하게 되는 라그나로크 탓에 솔킬을 당한다. 5렙 전까지는 사거리와 스킬 개수 차이 탓에 올라프가 지므로 최대한 딜교를 피해야 한다.[44] 하드 카운터 중 하나. 역류 한 대만 맞아도 킬각이 나오고 킬을 내주는 순간 탑이 박살나기 때문에 라인전을 반 포기해야 할 수준. 실명 다트도 라그나로크에 막히기에 다이브도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6렙 전에도 Q가 평타 판정이 아닌 탓에 티모의 실명 다트를 씹을 수 있다. 그리고 비교적 사거리가 짧은 티모는 최대 사거리가 올라프의 Q를 맞추기 좋은 위치이다. 설령 초보여서 티모의 실명에 맞아주기만 하여도 공격 속도가 올라간 올라프에게 티모가 기다릴 것은 죽음뿐이다. 올라프가 초보나 쫄보라 초반에 티모가 2-3킬을 먹고 시작해도 6렙부터는 도끼 한 번에 W의 공속 버프, 피흡과 E의 고정 피해로 머리가 깨진다.[45] 티모와 마찬가지 케이스. 역류에 한 대만 맞아도 극도로 불리해지며 기절은 전부 라그나로크에 막히기에 다이브에도 취약하다. 티모보다 올라프에게 도망치기 좋아서 킬각은 잘 내주지 않는다는 점은 있지만 그것뿐.[46] 블라디의 초반의 빈약한 딜은 간지럽지도 않고 6렙 후엔 다이브가 기다리고 있다. 단, 초반에 이기지 못하고 애매하게 가면 후반에 사기적인 피흡을 감당하지 못하고 죽어야 한다.[47] 탑 빅토르가 떠올랐을 때도 빅토르가 만나면 맥을 못 추렸던 상대. 티모처럼 역류 한 대만 맞아도 바로 킬각이 잡히며 6렙 이후에는 빅토르의 중력장과 궁극기도 다 라그나로크에 막히고 다이브당해서 킬을 헌납하기 십상이다.[48] 6레벨전에는 근접 뚜벅이에 어설프게 견제하려다가 도끼를 던지고 달려오는 올라프에게 킬각이 상당히 쉽게 잡힌다. 6렙 이후에도 다른 원거리들하고 다를 게 없는 처지. 11렙에도 다를 게 없으며, 케일의 절정기인 16렙이 되더라도 대인전에선 케일의 궁극기를 피흡으로 버텨낼 수 있는 올라프의 우세. 후반 기여도야 올라프가 워낙에 처참하다지만, 올라프를 만난 케일은 성장 자체가 힘들다.[49] 메가 나르나 미니 나르나 둘 다 거기서 거기. 1렙부터 킬각이 잡힐 수 있으며, 메가 나르의 CC기를 모두 무시하고 공격력을 올려주는 라그나로크 탓에 나르는 킬만 따인다. 거기다 올라프가 디나이까지 한다면 CS 손실도 나서 다이브에 메가 나르 상태에서도 당할 가능성이 있다.[50] 다만 말파이트를 충분히 말리지 못하고 후반을 가면 말파이트의 무지막지한 방어력 때문에 킬각을 보긴 조금 힘들다. 그래도 말파이트의 핵심 스킬인 Q와 궁극기를 맞궁으로 씹을 수 있긴 하니 위안. 디나잉으로 CS 손실을 최대한 벌려야 하며, 궁을 박고 나서 팀의 도움이 없다면 폭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51] 단, 후반으로 가면 어마무시한 딜로 올라프를 단번에 녹일 수 있으니 주의.[52] 사실 초반에는 거의 모든 챔피언에게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올라프의 초반 대인전 능력은 가히 상상 이상으로, 카운터라고 알려진 챔피언들도 유리한 타이밍에 싸움을 걸어야 올라프를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이지 생각없이 초반부터 올라프에게 맞다이를 신청했다가는 카운터고 뭐고 그대로 도끼에 토막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53] 실제로 있는 물건이다. beer hat이나 drinking cap 등으로 검색하면 줄줄이 나온다. 중년의 미식축구광들이 편안하게 맥주를 마시면서 감상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있다.[54] 참고로 맥주 상자로 만든 도끼는 이 짤방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Graggy Ice라는 상표 이름도 이 사진에 나온 맥주 브랜드인 Natural Ice에서 가져온 듯.[55] 참고로 Lomar는 포럼 인장으로 올라프 형씨 스킨을 사용한다. 종종 "Objection!"을 외치며 등장하는 걸 보면 역전재판 시리즈의 팬인 듯.[56] "오아오! 니 엄마다!","내가 밸런스 파괴라고? 니네 엄마가 벨런스 파괴다." 등.[57] 사실 프로 경기에서 탑솔러나 정글러가 이 스킨으로 올라프를 플레이했다가 '''"니 엄마다!"'''라는 대사가 나올 때마다 해설진들이 수습하느라 당혹해하는 경우도 자주 생기기 때문에(...) 별 수 없는 일이다.[58] 빌지워터는 그림자 군도와 가깝기 때문에, 해로윙만 되면 빌지워터에 검은 안개가 몰려와 그림자 군도의 망령들이 출몰한다고 한다.[59] 최악의 한 해를 보낸 2018년 블랭크는 말할 것도 없고 2019년 한체정으로 활약한 클리드도 올라프를 픽히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